한 주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 변동과 이유, 핫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애플순위'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순위 변동과 그 원인은 무엇인지 지금 알아보시죠. <편집자주>

◆애플 매출 순위- 리니지M, 매출 1위 바로 탈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매출 1위 자리를 '리니지2레볼루션'에 내준지 일주일만에 다시 왕좌를 되찾았습니다.

'리니지M'의 매출 1위 복귀는 신규 사냥터 '몽환의 섬'이 추가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기간제 이벤트 필드인 '몽환의 섬'에서는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올려주는 아이템 '엘릭서'를 제작할 수 있는 재료인 '퓨어 엘릭서'가 드랍되기에 많은 이용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몽환의 섬'에서는 기억 기능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텔레포트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필드 전역이 전투지역인데다 드롭 아이템이 초고가라 PK가 빈번히 발생하곤 하는데요. 다행히 사망 페널티는 없다고 하네요.

강함의 척도인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엘릭서'를 얻기 위한 이용자들의 발길은 오늘도 '몽환의 섬'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애플 무료 인기 순위- 프렌즈사천성, 1주년 이벤트로 인기 1위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이벤트를 진행 중인 '프렌즈사천성 for kakao'(이하 프렌즈사천성)이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7일부터 카카오는 '프렌즈사천성'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 이용자와 스테이지 순위를 경쟁하는 '세계랭킹' 모드를 추가하고 미션랭킹전 모드를 플레이 시 대량의 보석과 1주년 기념 프로필 액자를 증정합니다. 한정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도 6종을 추가했는데요. 게임 내 '생일파티' 미션을 모두 달성하거나 블록을 수집해 퍼즐을 완성하면 '쁘띠 케이크 어피치', '샴페인 파티 무지' 등 1주년 특별판 프렌즈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1주년 이벤트인 만큼 풍성한 선물을 뿌리기에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