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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순위] 피파온라인3M, 이벤트 한방에 매출 3위로 상승

[애플순위] 피파온라인3M, 이벤트 한방에 매출 3위로 상승
한 주의 애플 앱스토어 게임 순위 변동과 이유, 핫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애플순위'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순위 변동과 그 원인은 무엇인지 지금 알아보시죠. <편집자주>

◆애플 매출 순위- 피파온라인3M, 모바일-PC를 넘나드는 인기

넥슨의 '피파온라인3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해 '음양사 for kakao'의 추격을 따돌린 것인데요. 역시 이번에도 이벤트가 한 몫을 했습니다.

넥슨은 지난 15일 '피파온라인3'와 '피파온라인3M'에서 파격적인 광복절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이 이벤트로 인해 '피파온라인3M'의 PC 버전인 '피파온라인3'의 PC방 점유율이 '오버워치'를 제치고 2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광복절 단 하루만 진행된 단발성 이벤트라 점유율은 빠졌지만 이 때 발생한 매출은 고스란히 순위에 집계된 것인데요. 매달 진행하는 이벤트와 여러 기념일 이벤트마다 상승하는 '피파온라인3M'의 저력이 대단하네요.

◆애플 무료 인기 순위- 형제 게임 갈등 끝! 인기 순항 '프렌즈팝콘 for kakao'

[애플순위] 피파온라인3M, 이벤트 한방에 매출 3위로 상승

'프렌즈팝콘 for kakao'이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상위권에 재진입했습니다. 매출 또한 3계단 상승한 15위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별다른 대형 이벤트 없이 매출과 인기 모두가 상승한 이유는 동일하게 카카오 IP인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해 만들어진 게임 '프렌즈팝 for kakao'(이하 프렌즈팝)의 재계약과 관련한 갈등이 최근 이슈가 된 게 원인으로 보입니다.

지난 6월 카카오가 NHN엔터테인먼트 측에 '프렌즈팝' IP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면서 '프렌즈팝'을 더 이상 즐길 수 없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이용자들이 이동했다는 해석입니다.

하지만 각 게임의 서비스사인 카카오와 NHN엔터테인먼트는 22일 극적으로 합의했는데요. 양사는 최선의 합의점을 찾아 서비스를 지속하게됐다고 공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세부 계약 사항 등은 아직 조율 중인데요. 게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카오가 퍼블리싱만 맡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형제 게임이 화해한 만큼 두 게임 모두 앞으로 좋은 성과를 냈으면 좋겠네요.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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