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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카카오게임즈 "상장 긍정적으로 검토 중"

[컨콜] 카카오게임즈 "상장 긍정적으로 검토 중"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게임즈의 IPO(기업공개)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용석 카카오 경영지원 이사는 "IPO는 적정한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고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좋은 옵션"이라며 "카카오게임즈가 상장할 경우 퍼블리싱, 자체개발, M&A 등 비용 마련으로 톱 게임사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확정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카카오는 올 하반기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음양사'가 출시 5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카카오프렌즈 IP 기반 신규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적발표에 따르면 카카오의 2분기 게임 매출은 786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2% 감소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플랫폼별 비중은 모바일 60%, PC 40%로 나타났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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