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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디아블로3, 강령술사 효과! 점유율 2배 상승!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편집자주>

[PC방순위] 디아블로3, 강령술사 효과! 점유율 2배 상승!

◆디아블로3, 신규 캐릭터 강령술사 앞세워 3계단 상승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인기 RPG '디아블로3'가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디아블로3'는 6월26일부터 7월2일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한 6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9위에 올랐습니다.

블리자드는 지난 29일 '디아블로3' 신규 캐릭터 팩 '강령술사의 귀환'을 출시했는데요. 뼈와 시체, 독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백발의 노인 강령술사는 '디아블로2' 시절 네크로맨서의 뒤를 잇는 캐릭터로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네크로맨서를 플레이하기를 원하는 이들이 대거 게임에 접속하면서 '디아블로3'의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PC방순위] 디아블로3, 강령술사 효과! 점유율 2배 상승!

'디아블로3'는 지난주 0.85%에서 이번주 1.91%로 점유율이 두 배나 상승했습니다. 이번 캐릭터 팩에 강령술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어 당분간 '디아블로3'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디아블로3'의 다음주 순위가 기대되네요.

◆클로저스, 미녀 캐릭터 '티나' 3차 승급 도입 이후 순위 급등

넥슨의 액션 RPG '클로저스'는 이번주 50위권 내 게임 중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올랐습니다. '클로저스'는 지난주보다 8계단 오른 40위에 자리했는데요. 늑대개팀 '티나' 캐릭터의 3차 승급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달 29일 단행됐는데요. '티나'의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상향됐고 다양한 스킬까지 추가됐습니다. 거기에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PC방순위] 디아블로3, 강령술사 효과! 점유율 2배 상승!

넥슨은 7월13일까지 '티나' 캐릭터를 생성한 이용자 전원에게 아이템이 주어지고 이벤트 재료를 모은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비롯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클로저스' 이용자라면 놓칠 수 없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겠죠?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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