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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파판14, 대형 업데이트 앞세워 순위 상승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편집자주>

[PC방순위] 파판14, 대형 업데이트 앞세워 순위 상승

◆파이널판타지14, V3.4 업데이트 이후 순위 상승

6월 2주차 PC방 순위에서 '파이널판타지14'가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6월5일부터 6월11일까지의 데이터 집계 결과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파이널판타지14'가 지난주보다 5계단 상승한 26위에 올랐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의 상승세는 최근 게임에 단행된 대형 업데이트 덕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이덴티티는 6월6일 3.4버전인 '혼을 계승하는 자' 업데이트를 전격 단행했습니다. 다양한 신규 토벌전과 레이드, 인스턴스 던전 등 신규 지역이 추가되고 신규 퀘스트가 대거 추가되는 것은 물론, PVP와 하우징 시스템까지 개편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PC방순위] 파판14, 대형 업데이트 앞세워 순위 상승

아이덴티티는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습니다. 6월6일부터 약 1개월간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계정을 결제할 경우 추가 혜택을 주고, 초보자의 집을 이용하면 초반 게임 진행에 유용한 장비와 무기까지 지급하고 있습니다.

◆마영전, 2주 연속 순위 급등…업데이트 효과?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이 2주 연속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게임으로 기록됐습니다. 6월 2주차 순위에서 '마영전'은 지난주보다 10계단 오른 32위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PC방순위] 파판14, 대형 업데이트 앞세워 순위 상승

넥슨은 6월1일부터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인 '라이즈'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주에는 신규 캐릭터 '미리'의 정보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마영전'에 20개월만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때문인지 지난주보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PC방에서 '마영전'을 즐겼습니다.

'미리'는 오는 7월6일 게임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넥슨은 신규 캐릭터 추가 외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마영전'의 순위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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