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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순위] 피파3M, 매출 톱10 재진입···이벤트 효과!

[구글순위] 피파3M, 매출 톱10 재진입···이벤트 효과!
한 주의 순위 변동과 이유, 핫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구글앱순위'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게임이 구글 플레이에서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순위 변동과 그 원인에 무엇이 있는지 지금 알아보시죠. <편집자주>

◆구글 매출 순위-피파온라인3M, 골든 위크 이벤트의 힘! 매출 상위권 재진입

[구글순위] 피파3M, 매출 톱10 재진입···이벤트 효과!

넥슨의 '피파온라인3M by EA스포츠'(이하 피파온라인3M)이 지난 4월18일 매출 14위에 오른지 3주 만인 8일 매출 톱10에 재진입했습니다.

이번 순위권 재진입은 지난 토요일 시작된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과 인게임 이벤트의 시너지로 보이는데요. 프로리그가 시작돼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때에 시기적절하게 이벤트를 진행한 효과라는 분석입니다.

'피파온라인3M'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주간의 골든위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기간 동안 버닝 이벤트로 이용자 접속을 유도하는 동시에 모바일 접속 이벤트로 5000만 EP(인게임 재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규 시즌 '캡틴 시즌'을 시작하며 국내 게이머에게 인기 높은 2002년 4강 신화 전설 신규 3인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이어 트레이드 시스템의 제한 가격을 조정하고 클럽 후원 보상 개편 및 팀 컬러 적용 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역시 접속 이벤트에 강한 피파온라인 시리즈다운 면모인데요. 높은 접속율에 기반한 매출 순위 상승. 이를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구글 인기 순위-몬스터: 최종병기, 10위로 출발…중소 게임사의 저력

[구글순위] 피파3M, 매출 톱10 재진입···이벤트 효과!

지난 2일 구글플레이에 출시한 '몬스터: 최종병기'가 출시 6일 만인 8일 구글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0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이 서비스를 맡은 액션 RPG '몬스터: 최종병기'는 중국 개발사 EZfun이 개발한 작품(중국 서비스명 大聖之怒, 대성지노)으로 중국 현지 앱스토어 최고 매출 10위권을 기록한 게임입니다.

지난달 26일 원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 게임은 원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2위를 기록한 뒤 구글플레이에 출시돼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0에 올랐는데요. 8일에는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되며 중요 스토어 모두에 출시된 상태입니다.

'몬스터: 최종병기'는 상대에 맞춰 도, 궁, 봉, 권 4종의 무기를 스위칭해가며 공략해가는 재미가 메인인 게임인데요. 상대의 약점을 파악해 가장 효율적인 공격 수단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액션 RPG의 기본인 호쾌한 타격감과 스피디한 전투가 인기 순위 상승에 한 몫한 걸로 보입니다.

아울러 게임펍은 공식 카페를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자와 소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어진다면 게임 인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몬스터'의 다음주 순위가 기대되네요.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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