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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앱순위] 서비스 500일 'HIT', 다시 한 번 '히트'

핫 키워드로 떠오른 스마트폰게임의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스마트폰게임 앱순위'입니다. 오픈마켓의 양대 산맥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어떤 스마트폰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보는 코너죠. 이번 주는 어떤 스마트폰게임이 엄지족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편집자주>

[스마트앱순위] 서비스 500일 'HIT', 다시 한 번 '히트'

◆애플 매출 순위-나 아직 안 죽었다

넥슨의 'HIT'가 서비스 500일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죠. 올해 들어 살짝 주춤했던 'HIT'는 단숨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1위를 찍으면서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모험 지역 '발트 삼림지대 중심'이 열렸고, 방어구 각성 시스템도 추가됐습니다. 다양한 옵션 능력치 강화효과를 얻을 수 있고, 세트를 모두 맞추면 '세트 옵션 효과'까지 발동한다고 하네요.

이벤트가 빠지면 섭하겠죠? 무엇보다 신규 복귀 이용자들에게는 100레벨까지 바로 점핑할 수 있는 '성장의 축복2' 아이템을 비롯해 각성 무기 선택권, 불멸40초월 방어구 세트 등 화끈한 지원이 이어집니다.

'HIT'는 최근 다양한 RPG 신작들이 나오면서 순위권 바깥으로 밀려나는 모습이었는데요. 하지만 'HIT'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500일 기념 업데이트 한 번에 매출 11위에 복귀하면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스마트앱순위] 서비스 500일 'HIT', 다시 한 번 '히트'

◆애플 무료 순위-건파이어드벤처, 색다른 재미 '물씬'

넥슨이 오락실 건슈팅 게임의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건파이어드벤처'를 내놨습니다. 지난 23일 출시된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무료 1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게임은 간단합니다. 질주하는 자동차에 올라타 쫓아오는 좀비를 쏴서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게임이 끝날 때까지 무한대로 몬스터가 몰려나오는 '챌린지 모드', 전세계 이용자를 상대로 추격전을 펼치며 실시간으로 순위 경쟁을 벌이는 '보물추격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돼 있죠.

글로벌 출시된 게임인 만큼 '건파이어드벤처'는 11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또 헐리우드 성우진의 음성 더빙도 장착했죠. 간단한 조작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게임을 찾는다면 '건파이어드벤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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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무료 순위-드래곤플라이트, 시즌6 업데이트로 순위 'UP'

국내 최장수 인기 모바일 게임 '드래곤플라이트 for Kakao'가 어느덧 5주년을 맞았습니다. '시즌6 망국의 여왕' 업데이트에 힘입어 구글플레이 무료 1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신규 보스 여왕 '스칼렛' 시즌 스토리, '망국의 여왕' 스테이지가 열렸고, 신규 캐릭터 '사제 클로에'가 추가됐죠. 또 HP 시스템, 채팅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도 눈에 띕니다. 주요 캐릭터들은 전문 성우의 음성 대사까지 적용됐고요.

넥스트플로어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4월30일까지 '시즌6 기념 새끼용'을 무료로 지급합니다. 또 신규·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푸짐한 보상도 마련했고요. 더불어 점수를 100만점 이상 획득하면 신규 캐릭터 '사제 클로에'까지 선물한다고 하네요.

'드래곤플라이트'는 굵직한 업데이트 때마다 차트에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요. 이 게임의 차주 순위가 벌써 궁금해지네요.

[스마트앱순위] 서비스 500일 'HIT', 다시 한 번 '히트'

◆구글 매출 순위-'매출 1조' 서머너즈워, 순위권 재진입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천공의아레나'가 '월드아레나' 업데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구글플레이 매출 TOP 20에서 밀려났던 '서머너즈워'는 한 주만에 13위로 복귀했습니다.

'월드아레나'는 '서머너즈워' 개발팀이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실시간 PVP 콘텐츠인데요. 지역별 서버의 경계 없이 전세계 이용자들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최근 '월드아레나'로 진행된 e스포츠 행사도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서머너즈워'는 국산 모바일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썼는데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머너즈워'가 '월드아레나'로 더 높이 비상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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