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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조이맥스, 2016년 영업익 18억…관리종목 탈출 유력

[비즈] 조이맥스, 2016년 영업익 18억…관리종목 탈출 유력
4년 연속 적자의 늪에 빠져있던 조이맥스가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별도기준 연간 총 매출액은 약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약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6년도 실적은 매출액 약 315억 원,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3억 원이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경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 실시를 포함해 각 사업 부분별 재정비에 적극 나서며 전반적인 기업 체질개선에 주력했다. 올해에는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 및 자회사를 통한 신작 출시, 성공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상반기 비행 슈팅 RPG '에어로스트라이크'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캔디팡2'를 출시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요리를 주제로 한 경영 SNG와 '윈드러너' IP를 기반으로 PVP 콘텐츠를 추가한 게임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중국 유원 게임(U1 Game)과 '실크로드온라인' IP 사용 계약을 맺고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신규 모바일 러닝 게임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 플레로게임즈도 신작 모바일 퍼즐게임과 모바일 RPG <이차원 전희>도 중국에 이어서 국내 출시를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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