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CJ E&M 넷마블이 스페인 버추얼토이즈사에서 개발한 액션 MOBA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8대8 팀전으로 진행되는 신개념 전략 액션 게임으로 여러 인기 장르의 장점을 뽑아내 탄생시킨 진일보한 게임성, 자유롭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으로 꼽힌다. 넷마블은 하반기 예정된 정식 서비스에 앞서 이용자들에게 '파이러츠'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 미리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파이러츠'의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파이러츠] 넷마블, 온라인 액션 MOBA 첫 테스트 돌입
[파이러츠] 전략+액션, 장르의 조합…차별화된 전투가 '백미'
[파이러츠] 대작 탄생 예고, 테스트 모집서부터 흥행 조짐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파이러츠] 스페인에서 온 메세지 "설레고 기대된다"
[파이러츠] '해적이 나타났다' 이미지로 본 파이러츠
[파이러츠] 손맛 짜릿한 플레이 영상
[파이러츠] 장르파괴, 액션 자유…시즌 제로 프리뷰

'리그오브레전드'의 장기 흥행 요인 중 하나는 개성 넘치는 스킬을 지닌 다채로운 챔피언들의 활약상이다. 상상 그 이상의 다양한 전술 구사가 가능한 점 역시 챔피언들의 서로 다른 능력을 조합했기 때문이다.

CJ E&M 넷마블의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경우 캐릭터는 22종으로 여타 AOS 게임에 비해 그 숫자가 적지만, 맵 곳곳에 캐릭터가 타고 이동할 수 있는 탈 것과 대포, 기관포가 배치돼 있어 적의 동선을 강제하거나 전세를 일발역전할 수 있는 예상 외의 변수가 존재한다. 이같은 변수들은 '파이러츠'의 개성넘치는 22종 캐릭터들과 만나 기상천외한 전술로 거듭나게 된다.

때문에 '파이러츠'에서 고수로 거듭나려면 반드시 게임 속 캐릭터들의 특징과 주요 스킬을 섭렵하는 것은 단연 필수. '파이러츠'를 빛내는 22종 캐릭터들의 겉과 속을 살펴봤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하쉬

1. 명칭: 캡틴 하쉬(Captain Harsh)
2. 별칭: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해적
3. 주요 특징: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살고 있는 해적 선장이다. '파이러츠 : 트레저헌터'의 많은 캐릭터들에게 영향을 준 주인공 격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유서 깊은 해적 가문의 후예인 '하쉬 선장'은 전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모험을 즐기고 있었다. 어느 날 우연히 '하쉬 선장'은 전설의 섬이 표시된 지도를 발견한다. 그 섬에서 펼쳐질 또 다른 모험을 기대하며 '하쉬' 가문 대대로 내려온 '피의 악마' 호가 출항한다.
5. 플레이 패턴: '하쉬'는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캐릭터다. '피의 악마'를 활용한 강력한 공격력으로 데미지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고, '젊음의 물약'으로 체력을 회복하며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특히 '혼돈의 물약'으로 다수의 적을 중독시킨 후 '난사'를 사용하면 한 번에 전황을 뒤집을 수도 있다. 때문에 '하쉬'는 아군의 조합에 맞춰 적절한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카비누스

1. 명칭: 카비누스(Cavinus)
2. 별칭: 어둠의 성직자
3. 주요 특징: 적에게 강력한 마법 공격을 퍼붓고 아군에게는 버프와 치유효과를 주는 마법사형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신의 가르침에 따라 자라난 '카비누스'는 성전을 위해 신대륙으로 건너가 신의 가르침을 펼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동료였던 '갈루스'의 배신으로 큰 상처를 입고, 간신히 살아나게 된다. 몸을 회복한 '카비누스'는 이제 복수를 위해 여행을 떠나려 한다.
5. 플레이 패턴: '카비누스'는 성장 방향에 성격이 극명하게 변하는 캐릭터다. 어둠의 성서와 역병, 천벌을 집중 성장시키면 긴 사거리와 강력한 광역 공격으로 주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다. 반면 축복과 성수 위주로 성장시키면 아군의 방어력과 체력을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주는 훌륭한 지원형 캐릭터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카비누스'를 플레이 할 때에는, 아군의 캐릭터 조합을 잘 살펴본 후 자신이 공격수가 될 지, 아니면 지원에 충실할 것인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패트리스

1. 명칭: 백조 패트리스(Patrice Swan)
2. 별칭: 피에 젖은 발레리나
3. 주요 특징: 따분하다는 이유로 발레학원을 불태우고 수많은 사람을 살해한 광기 어린 캐릭터다. '존'의 원수이기도 하다.
4. 배경 시나리오: 해적선에서 태어난 '패트리스'는 피와 싸움을 사랑하는 소녀로 자라났다. '패트리스'의 아버지는 그녀가 발레를 배우며 우아한 아가씨가 되기를 원했으나, 그녀에게 발레학원은 너무나도 따분하고 지루한 곳이었다. 결국 그녀는 발레학원을 불태우고 해적의 세계로 뛰어들게 된다.
5. 플레이 패턴: '패트리스'는 강력한 중거리 공격수다. '분노의 사격'이 활성화 된 동안 재장전 없이 엄청난 총격을 퍼부을 수 있고, 근접한 적에게는 '춤추는 칼날'로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춤추는 칼날'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방어력이 증가하고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격 기술뿐만 아니라 위기 탈출용 기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화학폭탄을 활용해 전장을 컨트롤하는 것도 '패트리스'의 특기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알바로

1. 명칭: 돈 알바로(Don Alvaro)
2. 별칭: 낭만을 찾아 헤매는 전사
3. 주요 특징: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전직 용병대장이다.
4. 배경 시나리오: 한때 '알바로'는 왕국에서 가장 강력한 용병 부대의 대장이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면서 용병들을 원하는 곳은 어느 곳에도 없었고, '알바로'의 영광도 사라졌다. 용병단을 해체한 '알바로'는 여러 가지 시시한 임무들을 수행하며 신대륙으로 갈 여비를 마련했다. 보물과 미녀, 악당들이 기다리는 그곳을 향해 '알바로'가 출발한다.
5. 플레이 패턴: '알바로'는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주 공격수다. '알바로'의 스킬들은 모두 전투력을 크게 상승시켜주지만, 그 지속시간이 짧은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스킬을 사용해야 할 지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캐릭터다. 특히 마비 수류탄과 죽음의 꽃을 연속으로 사용하면 다수의 적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적진 한복판으로 파고들어야 하기 때문에 진입 타이밍을 신중히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마리

1. 명칭: 마리 엘 에트왈(Marie L'Etoile)
2. 별칭: 별의 축복을 받은 부두교의 여왕
3. 주요 특징: 아군을 지원하는 데에 특화된 지원형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마리는 모트바이 부두 여왕의 외동딸이다. 별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그녀는 미래를 예측하며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숲 속에서 병자들을 치료하며 조용히 살아가던 '마리'에게 어느 날 모리스가 찾아왔고 그녀는 그를 도와 대지의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5. 플레이 패턴: '마리'는 아군을 지원하는데 최적화된 캐릭터다. 아무런 제약 없이 아군에게 지속적으로 치유를 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죽음의 거울'을 적절히 활용하면 순간적으로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특히 '마리'의 '부두술사의 저주'는 모든 캐릭터 들 중 가장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속박 기술이기 때문에 상대팀에 마리가 있다면 함부로 뭉쳐 다녀서는 안된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에시앙

1. 명칭: 황제 에시앙(King Essien)
2. 별칭: 모든 것을 잃은 왕
3. 주요 특징: 개틀링건과 수류탄 등 중화기로 무장한 강력한 화력형 캐릭터이며 자신의 부족민들을 몰살시킨 '나후이'와 원한 관계다.
4. 배경 시나리오: 노예였던 '에시앙'은 동료들을 이끌고 탈출했다. '에시앙'은 신대륙의 울창한 정글 속에 마을을 개척해 나갔고 동료들은 '에시앙'을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했다. 점차 그들에게 행복이 찾아오던 어느 날, '에시앙'이 사냥을 나선 사이 한 침략자에 의해 마을이 멸망하고 만다. 자신을 '태양의 신' 이라고 했다는 그 살인마를 찾아내 복수하기 위해 '에시앙'이 정글을 나선다.
5. 플레이 패턴: '에시앙'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는 공격형 캐릭터다. '분노의 폭탄'으로 저레벨부터 강력한 범위 공격을 퍼부을 수 있고, 근접한 적에게도 '증오의 도끼'를 사용하면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고대의 악마'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순간적으로 빠른 속도의 탱커가 될 것인지, 탄약 제한 없이 분노의 폭탄을 연속적으로 쏟아내어 공격에 집중할 지를 잘 고민해야 한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에르난

1. 명칭: 에르난 데 아빌라(Hernan De Avila)
2. 별칭: 전설적인 탐험가
3. 주요 특징: 파이러츠에서 가장 강력한 방어력과 높은 체력을 가진 탱커형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용감한 탐험가였던 '에르난'과 그의 배 '카스틸로' 호가 사라진 지도 200년이 지났다. 이제는 그 이름마저 잊혀져 가던 어느 날, 신대륙 쪽에서 '카스틸로' 호가 나타났을때, 사람들은 경악했고, 두려워했으며, 욕망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의 보물을 노리는 자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에르난'의 창은 전설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5. 플레이 패턴: '에르난'은 높은 방어력과 체력을 가진 방어형 캐릭터다. 평소에는 이동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마법의 갑옷'을 사용하면 순간적으로 빠르게 적진으로 파고들어 상대방의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다. 특히 단일 타겟을 긴 시간 동안 묶어둘 수 있는 '투척용 올가미'와 다수의 적을 밀쳐낼 수 있는 '회오리'를 적절히 활용해 아군에게 안정적인 공격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에르난'의 주 임무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이츠사

1. 명칭: 수호자 이츠사(Itza, The Sentinel)
2. 별칭: 성역의 감시자
3. 주요 특징: 높은 점프력과 빠른 이동 속도로 전장을 종횡무진 할 수 있는 스피드형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이츠사'는 성역을 보호하고 있는 수호자다. 그녀는 성역 주위의 마을 주민들과 숲 속의 식물들과 짐승들을 보살필 뿐만 아니라 지하감옥에 봉인돼 있는 악령들을 감시하는 역할 또한 수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는 침입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도 '이츠사'는 날카로운 발톱을 다듬고 있다.
5. 플레이 패턴: '이츠사'는 뛰어난 기동력을 지닌 스피드형 캐릭터다. 기본적으로 높은 이동 속도를 보유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신성한 신발'을 활용하면 다른 캐릭터보다 빠르게 전략적 요충지를 차지할 수 있다. '표범의 영혼' 로 단숨에 거리를 좁혀 후방의 적들을 암살하는 것도 '이츠사'의 특기 중 하나다. 순간적으로 엄청난 속도와 공격력을 뿜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츠사'를 상대 할 때에는 아군의 주 공격수를 보호하는 데에 많은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부르쉬

1. 명칭: 사냥꾼 부르쉬(Buluc, The Hunter)
2. 별칭: 사냥의 명수
3. 주요 특징: 은신을 활용해 적에게 접근한 후 그물로 묶어버릴 수 있는 사냥꾼이다.
4. 배경 시나리오: '부르쉬'는 나라에서 제일 가는 사냥꾼이었다. 그의 솜씨를 높이 산 대제사장은 그와 그의 친구 '이크챤'에게 한가지 임무를 내렸다. 사냥감을 찾아 숲 속을 탐험하던 그들은 죽음의 군주가 살고 있는 지하 동굴에 빠져버렸고, 결국 '부르쉬'는 '이크챤'을 버리고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살기 위해 친구를 버렸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부르쉬'는 숲 속을 헤매고 있다.
5. 플레이 패턴: '부르쉬'는 균형 잡힌 능력치를 갖고 있는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긴 사거리의 '수렵용 활'로 원거리에서 견제할 수도 있고, '재규어의 혼'과 '사냥꾼의 방어술'을 조합해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탱커가 돼 돌진할 수도 있다. 특히 '위장의 부적'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투명해진 상태로 '재규어의 혼'을 사용해 빠르게 접근한 후 '수렵용 그물'로 적들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는가 하면, 아군과의 팀플레이를 통해 적들을 유인한 후 역습을 가할 수도 있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플레임

1. 명칭: 플레임 오말리(Flame O'Malley)
2. 별칭: 홍염의 악마
3. 주요 특징: 모든 공격이 화염 지속 피해를 주는 독특한 공격방식을 갖고 있다.
4. 배경 시나리오: '플레임'이 4살 때, 그녀가 살고 있던 작은 마을은 이웃 나라의 공격을 받아 불타 없어졌다. 모든 것을 잃은 그녀는 이웃 마을의 대장장이의 밑에서 자라났고, 자연스럽게 불을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 성인이 된 그녀는 복수를 위해 해적이 되었고, 닥치는 대로 군함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거대한 전함도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들어버리는 그녀를 가리켜, 사람들은 '홍염의 악마' 라고 부르고 있다.
5. 플레이 패턴: '플레임'은 다소 독특한 공격 방식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거의 대부분의 공격이 화염 지속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한번에 강력한 피해를 주기 보다는 넓은 범위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전투 방식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화염 폭탄 제조' 스킬을 활용하면 전장 전체를 화염으로 뒤덮을 수도 있다. 이렇게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플레임'이지만, 그녀의 무기는 물 앞에서는 다소 무력해 지기 때문에 싸울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네빌

1. 명칭: 네빌 제독(Admiral Neville)
2. 별칭: 명예로운 저격수
3. 주요 특징: 매우 먼 거리에서도 적을 저격할 수 있다. 맵 곳곳의 전략적 요충지들을 차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배경 시나리오: 반란군을 진압하던 '네빌 제독'은 노약자까지 처형하라는 상관의 명령을 거부한 죄로 악명 높은 로그 섬의 감옥에 수감됐다. '네빌'의 명성을 익히 들어왔던 교도소장은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던 '네빌'에게 은밀한 거래를 제안했고 '네빌'은 이를 받아들였다. 달빛도 비추지 않던 어느 날 밤, '네빌'은 자신의 소총 한 자루와 함께 조용히 섬을 떠났다.
5. 플레이 스타일: '네빌'은 먼 거리에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저격수다. 고지대에서 저격모드를 활용하면 혼자서도 다수의 적을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적이 근접해 파고들 때에는 '전격 기동'을 사용, 빠르게 전장을 이탈하거나 '힘의 장갑'으로 거리를 벌릴 수도 있다. 특히 '지원 폭격'은 멀리서도 강력한 범위 공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팀에 '네빌'이 있을 때에는 한 장소에서 오래 머무는 것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진

1. 명칭: 궁수 진(Jeanne Archer)
2. 별칭: 하모니의 수호신
3. 주요 특징: 무한정 화살을 쏘아 날릴 수 있는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13년 동안의 전쟁 동안, 요새도시 하모니는 왕국의 경계선에서 적국의 공격을 묵묵히 막아오고 있었다. '진'은 그 뛰어난 창술과 활 솜씨로 자신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사람들은 그녀를 하모니의 수호신으로 여기곤 했다. 드디어 휴전 협정이 시작됐고 '진'은 왕실의 초대를 받아 수도로 떠났다. 하지만 협정은 적국의 계략이었고 그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하모니는 점령당하고 말았다. 불타버린 마을에서 그녀는 신성한 활을 움켜쥐며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5. 플레이 스타일: 진은 다양한 패턴으로 성장 가능한 캐릭터다. 보급 없이 계속해서 장거리 공격이 가능한 점을 살려 빠르게 치고 빠지는 장거리 공격수로 육성할 수도 있고, 선봉에 서서 '수류탄'과 '화살비'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근접형 전사로 활용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용맹한 영혼'으로 주위 모든 아군들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며 전투를 이끄는 지휘관이 될 수도 있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기믹스

1. 명칭: 기믹스(Gimmicks)
2. 별칭: 인류 최후의 생존자
3. 주요 특징: '포탑' 을 설치하고 자유자재로 돌아다닐 수 있는 독특한 전투 방식의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우연히 멸망의 예언서를 읽은 '기믹스'는 각종 무기와 기계장치들을 직접 제작하며 그 날을 대비해 왔다. 모든 준비가 끝나갈 무렵 '기믹스'의 아지트 근처의 늪지대로 신을 믿는 성직자들과 기괴한 힘을 사용하는 마법사들, 유명한 전사들과 해적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제 곧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려 한다.
5. 플레이 스타일: '기믹스'는 '설치용 포탑' 을 활용해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한 캐릭터다. 포탑을 설치해두고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기믹스'의 장점이다. 포탑 뿐만 아니라 '다중 탄약실' 과 '비밀의 배낭'을 사용한 '기믹스' 자신의 화력 또한 막강하기 때문에, '기믹스'는 토템 파괴에 최적화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이고르

1. 명칭: 장의사 이고르(Igor, The Undertaker)
2. 별칭: 고독한 묘지기
3. 주요 특징: '노틀담의 꼽추'를 연상시키는 흉측한 외모를 지녔다. 게다가 무기 마저 '관'을 개조해 망령들을 발사한다.
4. 배경 시나리오: '이고르'가 갓난 아기일 때, 그는 아버지의 편지와 함께 성당 앞에 버려져 있었다. 세월이 흘러 성당의 신부는 흉칙한 외모를 가진 '이고르'를 인적이 드문 묘지에서 일하게 했고 그는 영혼들과 교감하며 고요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성당에 침입한 강도들을 제압한 '이고르'는 자신을 길러준 신부조차 자신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조용히 여행길을 떠난다.
5. 플레이 스타일: '이고르'는 방어전에 특화되어있는 독특한 캐릭터다. 평소에는 영혼의 관에서 망령들을 발사하는 원거리 특화 캐릭터이지만, '뼈갑옷' 을 사용하면 잠시 동안 탱커 수준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다. 적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터지는 '시체 덫' 과 광범위한 적들의 발을 묶을 수 있는 '망자 소환'을 활용하면 다수의 적이라 할 지라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우르킨

1. 명칭: 강철손 우르킨(Urchin Steelhand)
2. 별칭: 포효하는 강철의 의수
3. 주요 특징: '하쉬' 에게 두 팔을 잃고 복수를 위해 강철 의수를 부착한 남자다.
4. 배경 시나리오: 몇 년전 해적들이 마을에 쳐들어왔을 때, '우르킨'은 두 팔을 잃었다. 한참 동안 악몽 속에서 고통스러워하던 '우르킨'은 자신의 두 팔을 대신할 무시무시한 강철 의수를 만들어냈다.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우르킨'은 팔을 휘둘렀고, 그의 갈고리는 하늘이 무너질 듯한 벼락을 불러 일으켰다. 자신의 두 팔을 앗아간 '하쉬'와 '피의 악마' 호를 찾아 '우르킨'은 마을을 떠났다.
5. 플레이 스타일: '우르킨'의 스킬들은 강력한 공격력을 갖고 있지만 적중시키기가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끈끈이 폭탄'을 먼저 맞춰서 적의 발을 묶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이동 속도와 높은 공격력을 자랑하는 '우르킨'이지만 방어력은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성게 가시' 와 잠깐의 무적 시간이 있는 '갈고리 공격'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셰이드

1. 명칭: 셰이드(Madam Shade)
2. 별칭: 어둠의 미망인
3. 주요 특징: 자신의 남편을 죽인 '하쉬' 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떠돌아다니고 있는 마녀다.
4. 배경 시나리오: 200년 동안 악령들로 가득 찬 세계에서 살아오던 '셰이드'는, 마침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하지만 5년 후, 남편이 탄 배가 해적들에게 습격 당하면서 그녀의 짧은 행복은 무너지고 말았다. 그녀는 봉인했던 어둠의 힘을 다시 일깨웠고, 남편을 살해한 70여명의 해적을 모조리 처단했다. 이제 그녀는 부하들에게 약탈을 지시하고 탐험을 떠난 해적 선장, '하쉬'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5. 플레이 스타일: '셰이드'는 엄청난 기동력을 자랑하는 암살형 캐릭터다. '그림자 이동'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빠르게 접근해 '그림자 단검'으로 주요 딜러를 암살한 후 다시 '그림자 이동'으로 빠져 나오는 것이 가능하다. 위기 사항에 처했을 때에도 '암흑 구름'으로 적의 눈을 가린 후 안전하게 도주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렇듯 무시무시한 암살능력을 가진 '셰이드'이지만, 기본 체력과 방어력이 약하고 단검을 맞추지 못했을 때의 공격력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셰이드'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뛰어난 컨트롤이 요구된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로즈썬

1. 명칭: 로즈썬 대령(Col. Rosethorn)
2. 별칭: 제국의 엘리트
3. 주요 특징: 빠른 속도로 샷건을 연사하는 해군 대령이다. 팀원들에게 강력한 버프(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지휘관 스타일의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로즈썬'은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젊은 나이에 대령의 자리에 오른 엘리트 군인이다. 신무기 개발 연구소의 방어를 책임지던 그녀는 보안을 위해 해적으로 위장하고 타국의 정찰선과 군함들을 닥치는 대로 침몰시켰다.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산 국왕은 그녀에게 전쟁 자금을 마련하라는 새로운 임무를 내렸다. 황금과 다이아몬드가 넘쳐 흐른다는 신대륙을 향해 '로즈썬'이 출발한다.
5. 플레이 스타일: '로즈썬'은 선봉에서 팀원들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지휘관이다. 선두에 서서 '역장'을 활성화한 상태로 적들의 포화를 받아내면서 '자동 순환식 탄창'으로 막강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특히 '로즈썬'은 '섬광탄' 으로 다수의 적들을 동시에 실명시킬 수 있고 '용기'로 주변 팀원들의 공격력, 방어력을 동시에 상승시켜주기 때문에 다대다 전투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존

1. 명칭: 바람의 존(John Kaze)
2. 별칭: 백조 추적자
3. 주요 특징: 투명한 상태로 전장을 누비며 바람의 힘을 불러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암살자다.
4. 배경 시나리오: 어렸을 때 해적선으로 납치된 '존'은 자연스럽게 해적이 됐다. 여느 해적과 같이 방탕한 삶을 살던 '존'은 아름다운 발레리나인 '에블린'을 만나게 됐고, 그녀와 함께 새 삶을 꿈꾸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느 날 '존'이 항해에서 돌아왔을 때 발레학원은 불타고 있었고 '에블린'은 싸늘한 주검이 돼 있었다. 반쯤 미쳐버린 '존'이 배를 끌고 사라진 지 몇 년 후, 신대륙에서 바람의 힘을 부리며 '백조'를 찾아 다니고 있는 한 신비로운 해적에 대한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
5. 플레이 스타일: '존'은 '연막탄'으로 시작되는 다양한 스킬과 무기의 연계가 굉장히 강력한 캐릭터다. 은밀하게 적의 딜러에게 접근해 '빛의 장갑'으로 눈을 멀게 해 암살한 후 다시 투명해진 상태로 유유히 빠져나올 수 있다. 특히 적진 한복판에서 작렬하는 '바람의 힘' 은 전세를 순식간에 뒤집어버릴 정도로 강력한 전술무기다. 때문에 '존'을 플레이 할 때에는 '연막탄'의 지속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공격과 물러나는 타이밍을 잘 결정해야 한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갈루스

1. 명칭: 붉은 수염 갈루스(Galus The Red)
2. 별칭: 악마의 노예
3. 주요 특징: 갈고리로 적을 끌어당길 수 있는 탱커형 캐릭터다.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동료였던 '카비누스'를 배신할 정도로 탐욕스러운 인물이기도 하다.
4. 배경 시나리오: 동료들을 배신하면서까지 탐욕스럽게 부를 축적하던 '갈루스'는 결국 해적 연합의 공격을 받아 깊은 바다 속으로 추락했다. 심연의 지옥으로 끌려간 '갈루스'는, 악마와 계약을 맺고 반인 반수의 괴물이 됐다. 이제 '갈루스'는 바다 위를 떠돌며 보물과 영혼을 사냥하고 있다.
5. 플레이 스타일: '갈루스'의 스킬은 하나하나가 강력하지만, 마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어떤 스킬을 사용할 지 순간적으로 잘 판단해야 하는 캐릭터다. '악마의 계약' 은 아군 전체의 방어력을 증가시킬 수 있고, '불꽃의 악마'를 사용하면 스스로의 방어력과 공격력이 증가한다. 또한 '지옥의 고리'로 적을 끌어당기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갈루스'의 기여도가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적을 겨냥해야 한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올리비아

1. 명칭: 벌새 올리비아(Olivia Hummingbird)
2. 별칭: 구속할 수 없는 자유로운 영혼
3. 주요 특징: 파이러츠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전장을 질주할 수 있는 스피드형 캐릭터다.
4. 배경 시나리오: 어린 시절부터 '올리비아'는 검과 총을 다루는 데 소질을 보였고, 훗날 광활한 신대륙을 탐험하리라는 꿈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올리비아'가 여자라는 이유로 그녀의 꿈은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강압적인 가정교사의 감시 아래 감금 생활을 해야 했다. 악몽과도 같았던 어느 날 밤, 그녀는 드디어 집을 탈출하여 자유롭게 날아오르기 시작한다.
5. 플레이 스타일: '올리비아'는 파이러츠의 모든 캐릭터 중 가장 뛰어난 기동력을 지니고 있다. '바람의 부츠'를 사용해 엄청난 속도로 전장을 누빌 수 있고, '바람의 축복'을 사용하면 팀원들에게도 순간적인 기동력을 제공해줄 수 있다. 강력한 근접 공격력과 '꽃들의 감로'를 이용한 체력 회복, 그리고 빠른 이동속도를 활용해 적들을 피해 다니며 토템을 파괴하는 것도 '올리비아'의 주특기 중 하나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강철의 해적

1. 명칭: 강철의 해적(The Iron Buccaneer)
2. 별칭: 신의 저주를 받은 남자
3. 주요 특징: 온몸을 강철로 감싸고 눈에서 저주의 광선을 내뿜는 해적이다.
4. 배경 시나리오: 신의 분노가 바다 위로 떨어졌던 그 날, 간신히 살아남은 한 해적이 있었다. 몇 일 밤낮을 화상에 신음하던 그가 의식을 회복하고 몸을 일으켰을 때, 그는 더 이상 평범한 해적이 아니었다. 몇 년 후, 온몸을 강철의 갑옷으로 감싸고 눈에서 기괴한 광선을 뿜어내는 해적이 나타났다. 국적에 상관없이 눈에 들어오는 모든 배를 습격하여 단 한 명의 생존자 조차 남기지 않는 그를, 사람들은 '강철의 해적' 이라 부르며 두려워하고 있다.
5. 플레이 스타일: 강철의 해적은 거리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저주의 광선'으로 적의 방어막을 한번에 날려버린 후 '한 손용 기관총'으로 마무리를 하는 연계공격이 매우 강력하다. 포화를 뚫고 접근한 적에게는 '좌완 가속 장치 발동'을 사용한 후 무시무시한 근접 공격을 맛 보여줄 수 있다. 위급할 때는 '강철의 해적'을 발동하여 일시적으로 무적에 가까운 존재가 될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스킬의 지속 시간이 짧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이다.

[파이러츠] 종류도 가지각색, 개성만점 캐릭터 '눈길'

◆나후이

1. 명칭: 태양의 전사 나후이(Nahui, the sun worrior)
2. 별칭: 신이 되려 하는 남자
3. 주요 특징: 날개를 이용하여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캐릭터다. '에시앙' 의 마을을 멸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4. 배경 시나리오: 강직한 태양의 전사였던 '나후이'는 신이 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결국 이성을 잃어버렸다. 신이 되기 위해 그는 사람들을 사냥하고 있다. 정글의 숲 위를 날아다니며 사냥감을 노리는 '나후이'는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5. '나후이'는 매우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멀리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콘도르의 날개를 활용해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한 후 강력한 지원 사격을 할 수 있는 '나후이'지만, 그만큼 근접 전투에서는 약한 편이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변 적들을 실명상태로 만드는 '태양의 축복'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