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업체는 최근 게임업체 A사에게 적잖은 자금을 투자했습니다. A사는 전도유망한 게임업체로 당시 B업체를 비롯한 여러 업체가 투자 경합을 벌이다 최종적으로 B업체가 투자자로 결정돼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B업체가 A사에 자금을 투자한 이후 게임업계에서는 요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B업체가 A사에 너무 많은 자금을 쏟아부었다는 내용인데요. 쉽게말해 A사가 '몸값'을 하지 못한다는 이유 때문이었죠.
투자 유치 이후 A사가 내놓은 신작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된 흥행성적을 거두지 못해 당초 예상 이익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양사 정황에 정통한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과연 A사는 B업체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이만 ABC 뉴스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