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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프마2014] 나만의 드림구단…'감독되기 참 쉽네'

게이머가 직접 구단주가 돼 선수들을 영입하고 타순, 전략을 결정하는 매니지먼트 게임 '넥슨프로야구마스터'가 2014년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그래픽 강화부터 전작의 부족한 점을 보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온 '넥슨프로야구마스터2014'는 사전 등록 서비스부터 많은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며 흥행을 예고했다. 최고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겠다는 정욱 넵튠 대표의 다짐처럼 최고를 꿈꾸며 나온 '넥슨프로야구마스터2014'. 정식 출시를 맞아 게임에 대한 주요 특징을 살펴봤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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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 '넥슨프로야구마스터2014'(이하 넥프마2014)는 이용자가 직접 감독의 입장에서 선수를 관리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스마트폰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2012년 서비스된 '넥슨프로야구마스터2013'의 정식 후속작이기도 하다.

'넥프마2014'가 여타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과 차별화를 이루는 부분은 바로 실시간 개입 요소다. 선수 교체, 파워공격, 번트 지시 등 주요 순간마다 개입을 시도할 수 있다. 즉 게이머의 감각과 컨트롤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시기적절한 개입을 통한 일발 역전은 실제 야구 경기를 지켜보는 것 이상으로 흥미진진하다.

게임 내 구비된 각종 모드들은 '넥프마2014'의 재미에 풍성함을 더한다. 이용쟈들과 치열한 리그전을 벌이는 '리그모드'와 역대 프로야구 사상 모든 구단을 인공지능(AI) 티믕로 만날 수 있는 싱글모드가 눈길을 끈다. '리그모드'에서도 경기 진행 중간마다 선수를 교체하거나 작전을 변경하는 등 앞서 언급한 실시간 개입이 가능하다. 이같은 싱글모드를 클리어 할 때마다 경기 기록 및 점수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유니티 3D 엔진을 기반응로 한 '넥프마2014'의 고품질 실황 중계는 게임의 보는 맛까지 더해준다. 경기 진행 시 3D 그래픽으로 연출된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션을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다. 개발사 넵튠은 게임 내 야구 선수들의 피부색과 체형까지 세밀하게 표현할 정도로 사실감에 공을 들였다.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 카드를 육성할 수 있다는 점도 '넥프마2014'만의 특징. 평범한 선수 카드도 여분의 재료카드를 이용해 성장훈련, 강화훈련, 한계돌파 등의 과정을 거치면 기본 능력치를 뛰어넘는 역대급 선수로 성장시킬 수 있다. 선수 획득 운이 나쁘더라도 지속적인 시간과 노력만 기울이면 여느 팀 못지 않은 전력을 구성할 수 있다는 의미다.

역대급 선수 영입을 노리는 코어 게이머들은 상점을 통해 동군·서군, 타자·투수 등 다양하게 구성된 선수 카드를 구매하면 된다.

한편 '넥프마2014'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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