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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게임에서도 설 풍경…떡국·복조리가 한가득

[설특집] 게임에서도 설 풍경…떡국·복조리가 한가득
민족대명절 설의 향취를 게임 세상에서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업체들이 설을 앞두고 자사 게임에 떡국, 복조리 등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설날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떡국은 대부분의 게임에서 접할 수 있다. 특히 NHN엔터테인먼트의 '에오스'에서는 몬스터 사냥시 획득할 수 있는 복주머니를 통해 섭취시 에너지 버프를 주는 '떡국'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찹쌀떡 몬스터'를 제압하면 얻을 수 있는 '흰 떡 반죽'을 모아 '맛있는 떡국'이나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떡국'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콜헨 마을' 여관의 NPC에게 가져다 주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의 인기 MMORPG '아이온'에서도 게임 플레이를 통해 '황금 떡국'을 얻을 수 있다.

[설특집] 게임에서도 설 풍경…떡국·복조리가 한가득

설빔도 빼놓을 수 없다. 설날을 맞아 게임 속 캐릭터들도 우리나라의 멋이 묻어나는 한복으로 갈아 입어 눈길을 끈다.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에서는 설날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인 신규 꾸밈옷과 색동옷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착용하면 중세 판타지에서는 접하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서비스하는 '프리스타일2'에서도 아이돌 크레용팝의 무대 이상으로도 유명한 색동한복 세트가 추가돼 설날 분위기를 물씬 누릴 수 있다.

설날 새벽에 사서 복을 빌기 위해 벽에 걸어두는 복조리를 재현한 게임도 있다.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엘소드'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복조리' 아이템을 제공한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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