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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비서들에게 찍힌 B대표

감시가 필요한 위험인물의 명단을 우리는 블랙리스트라 부릅니다. 블랙리스트는 해당 인물들을 데이터화해 서로 조심하자는 취지에서 작성되는 것이겠죠. 그런데 게임업체의 대표를 수행하는 비서들 사이에서도 이같은 블랙리스트가 돌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른바 대표 블랙리스트지요.

이 자료에 따르면 대형 게임업체 A사의 B대표가 그렇게 극성스러울데가 없다고 합니다. 이 업체의 비서실은 대표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요. 비서를 호출하는 벨이 대표실에 위치해 있는데도 굳이 옆의 벽을 손바닥으로 탕탕치며 '우악스럽게'(?) 비서를 부른다고 하네요.

또 굳이 그렇게 불러가며 시키는 일이 고작 '물 떠와라', '이거 좀 버려라' 정도의 잡무에 불과하니 너무 힘들다는 말이 흘러나오는 것이겠지요. 때문에 비서들 사이에서 B대표는 절대로 기피해야할 대상 1위로 지목돼 있다나요. 부디 이 소식을 접한 A사 B대표님이 좀 더 비서를 매너있게 대해주길 기대하며 이만 ABC뉴스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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