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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부르는 그 이름 B팀장

A사에 근무하는 B팀장은 최근 지속된 야근에 스트레스가 넘쳐 난다고 합니다. 3달이 넘도록 아침 일찍 출근해 밤 늦게 퇴근하는 일이 되풀이되다 보니 몸도 성할데로 성했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회사의 신규 프로젝트가 주간 1~2개 단위로 나오다 보니 신경도 예민해졌다고 합니다.

B팀장 혼자서 야근을 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직원들이 같이 야근을 했지요. 문제는 직원들 모두의 야근이 반복되다 보니 사소한 일도 서로 충돌을 빛게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고 하네요. 또 무리한 업무 탓인지 회의를 해도 아이디어는 커녕, 꾸벅꾸벅 조는 직원들만 눈에 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다들 피곤하고 고단해서 그러려니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추가 근무에 대한 결과물도 나오지 않아 답답하다고도 하네요.

중요한 사실은 이 모든 것이 B팀장 스스로 자처한 입니다. 빠른 결과물을 얻기위해 욕심을 부린 것이죠. 결국 B팀장을 포함한 팀원들 모두가 쉬는 날도 없이 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B팀장은 "모두가 힘들다고만 하지 열심히 안한다"며 푸념을 하네요.

B팀장님 일도 좋지만, 직원들도 챙겨주셔야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이대로는 직원들 다수가 줄퇴사하는 일도 생길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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