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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순위분석] 야구게임 '마구마구' 파격 이벤트로 순위 'UP'

9월의 둘째 주(9.10~9.16) 데일리게임 랭킹은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애니파크에서 개발한 야구 온라인게임 '마구마구'의 순위상승이 돋보였다. 넷마블에서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가을맞이 릴레이 대잔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가 서비스하는 웹게임 '모두의마블'도 전주에 이어 또 한번 순위상승 했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상승세다. 이외 조이맥스의 '로스트사가'는 신규 업데이트로 3계단 뛰어 올랐다.

[9/2 순위분석] 야구게임 '마구마구' 파격 이벤트로 순위 'UP'

◆야구게임 '마구마구' 파격 이벤트로 순위 'UP'

넷마블의 '마구마구'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9월 2주차 데일리게임 랭킹에 따르면 '마구마구'는 전주 보다 5계단 오른 28위에 기록됐다. PC방 점유율은 0.4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2일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이벤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10월 초까지 4차례에 걸쳐 '마구마구'에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첫 시작은 지난 5월 팀 창단에 필요한 파격 지원 이벤트로, '마구마구'의 신규 세트덱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선수카드, 스태프카드, 팀 창단지원팩, 계급 점프권 등 모든 필요 요소를 100퍼센트 무상으로 지급 중이다.

여기에 넷마블은 이벤트 기간 동안 엘리트카드, 레전드팩, FA권 등 희귀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트레저박스와 스페셜 트레저박스를 지급,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구마구'는 지난 5월 창단 지원 이벤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와 동시 접속자수가 약 450%와 약 150% 오르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바 있다.

넷마블은 이번 '네 가지 이벤트'에 이어 19일에는 '투구가 더욱 짜릿해진다'를 주제로 한 업데이트, 26일에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 10월 초에는 포스트시즌 대축제 등을 연달아 준비 중이다.


◆넷마블 '모두의마블' 3계단↑…인기 가속화

넷마블의 웹게임 '모두의마블'이 인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모두의마블'은 PC방 점유율 1.22%를 기록, 전주 보다 3계단 오른 14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순위권에 진입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다. 이 추세라면 조만간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모두의마블'의 인기 원동력은 무엇보다 누구나 쉽고 간편한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보드게임 '부루마블'을 바탕으로 개발돼 접근성이 높다는 점도 이 게임의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에 따르면 '모두의마블'은 공개서비스 시점보다 현재 약 400퍼센트 이상 동접 지표가 상승했으며, 현재 약 1만명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맥스 '로스트사가' 신규 업데이트 효과 '상승세'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삼성전자에서 서비스하는 '로스트사가'가 오랜만에 반등을 시작했다. '로스트사가'는 PC방 점유율 0.17%를 기록, 전주 보다 3계단 오른 46위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3일 진행한 시즌2 업데이트 '몬스터 던전' 모드 추가에 따른 수혜로 해석된다. '몬스터 던전'은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각 길목에 위치한 몬스터 타워를 점령해 나가면서 최종적으로 적진에 위치한 보스 타워를 파괴하는 방식의 신규 모드다.

조이맥스에 따르면 '몬스터 던전' 모드에서는 보상으로 쏟아지는 '영웅 조각'을 조합해 프리미엄 용병, 레어 장비 등을 획득 할 수 있다. 특히 타 게임 모드는 물론 상점에서조차 구할 수 없는 레어 용병을 손에 넣는 특별한 행운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조이맥스는 오는 19일까지 '몬스터 던전' 모드를 즐기는 동안 촬영한 스크린 샷을 각종 블로그에 게시한 이용자들에게 '레어 영구 장비' 등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고,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숲의 정기'를 참여한 시간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다.


◆9월 2주차 장르별 점유율

2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TS, 웹보드 장르를 제외한 대다수 장르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RTS 장르는 종합 온라인게임 순위 1위를 기록 중인 '리그오브레전드'의 선전에 힘입어 0.7% 오른 28.09%를 기록했고, 웹보드 장르 또한 '모두의마블'의 PC방 점유율 상승이 전체 점유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웹보드 장르는 전주 보다 0.21% 오른 4.4%의 PC방 점유율을 기록했다.

부분별로는 ▶RPG -0.44% ▶FPS -0.42% ▶RTS 0.75% ▶액션 -0.06% ▶스포츠 -0.22% ▶웹보드 0.21% ▶아케이드 0.01% ▶레이싱 -0.05% ▶기타 0.22%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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