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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순위분석] 마영전, 신규 캐릭터 '카이' 도입…5단계 상승

2012년 1월의 셋째 주(1.16~1.22) 데일리게임 랭킹은 신규 캐릭터 '카이' 업데이트와 함께 5계단 순위 상승한 넥슨 '마비노기영웅전'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지난 17일 '마비노기영웅전'에 '카이' 캐릭터 업데이트를 진행, 이와 함게 다양한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파인딩네버랜드온라인'의 선전도 두드러졌다. 오픈 이후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마영전, 신규 캐릭터 '카이' 도입…5단계 상승

넥슨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이 신규 캐릭터 '카이' 업데이트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 '마영전'은 지난주 보다 5계단 오른 23위로 기록됐다.

'카이'는 '마영전'의 다섯 번째 캐릭터로 원거리 무기인 '활'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조준에 대한 어려움 없이 호쾌한 연사가 가능한 '숏보우'와, 정밀 조준으로 실제 활처럼 힘있게 당겼다 놓아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롱보우' 두 가지 모드의 활을 사용할 수 있다. 두 모드는 각기 다른 전투 상황과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카이' 업데이트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카이' 캐릭터 생성 후 콜헨 마을 여관의 NPC 에른와스와 대화를 하면 '카이' 업데이트 기념 지원 상자을 받을 수 있으며, '뷰티샵 이용권'을 비롯 '카이' 전용 보너스 혜택 아이템, 실버 토큰 50개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캐릭터 슬롯 추가, '카이' 레벨 20달성 시 추첨을 통해 2012년 '마영전 고급 일러스트 달력', 'CGV 영화관람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잘나가는 '파인딩네버랜드온라인' 16계단↑

그라비티의 '파인딩네버랜드온라인(이하 FNO)'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FNO'는 전주 보다 16계단 상승한 31위에 기록됐다.

'FNO'의 흥행은 차별화된 전직 시스템, 염색 시스템, 몬스터 부위파괴 시스템, 수집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 내 콘텐츠를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게임 콘텐츠 및 배경 이미지 등이 '라그나로크' 등과 흡사해 초반 접근성 면에서 강점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라비티에 따르면 'FNO'는 공개서비스 시작 10분만에 동시접속자수 1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꾸준히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또한 'FNO'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청소년 카테고리 1위, 게임 카테고리 7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높은 검색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개서비스 3일 만에 동시접속자수 3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라비티는 'FNO'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초반 접근성의 강점을 기반으로 '라그나로크온라인' 이상의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흥행몰이를 시작한 'FNO'의 인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지켜보는 것도 관심사다.


◆1월 3주차 장르별 점유율

3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TS 장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RTS는 전주 보다 1.6% 오른 20.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네오액트에서 개발한 '카오스온라인' 또한 오픈 이후 인기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점유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RPG 장르를 제외한 FPS, 액션, 스포츠, 웹보드, 아케이드 등의 장르는 지난주 보다 하락했다.

부분별로는 ▶RPG 0.26% ▶FPS -0.48% ▶RTS 1.6% ▶액션 -0.27% ▶스포츠 -0.4% ▶웹보드 -0.37% ▶아케이드 -0.04% ▶레이싱 0.02% ▶기타 -0.32%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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