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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순위분석] AOS 신작 '카오스온라인' 흥행 청신호 켰다

12월의 첫째 주(11.28~12.4) 데일리게임 랭킹은 지난달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오스온라인'에 포커스를 맞췄다. 오픈 첫 날 동시접속자수 1만 1000명을 기록한 '카오스온라인'은 첫 주말인 지난 3일과 4일, 동시접속자 수 1만 5000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순위 또한 정식 서비스와 함게 30위로 진입, AOS 게임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12/1 순위분석] AOS 신작 '카오스온라인' 흥행 청신호 켰다

◆AOS 신작 '카오스온라인' 흥행 청신호 켰다

네오액트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와 넥슨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카오스온라인'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동시접속자 수 증가는 물론, 순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비스 당일 유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4위에 오르는 등 각종 게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것.

이 같은 인기는 초심자를 위한 튜토리얼 모드, 조작의 편의성, 수준 높은 그래픽과 양질의 콘텐츠 등이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카오스온라인'의 인기는 큰 이변이 없는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시소프트 측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편의성과 다양한 모드 등을 바탕으로 기존 카오스 이용자들은 물론, 초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추후 더 나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종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는 비공개테스트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16위까지 치솟으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록된 순위의 경우 북미 서버를 경유한 수치가 포함돼 있기에 자세한 내용은 파악할 수 없으나 큰 인기를 끌고 있음에는 틀림없다.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 또한 '카오스온라인'과의 치열한 접전이 일 것으로 보인다.


◆'파멸의씨앗' 앞세운 리니지2, 10위 재탈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가 3주만에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리니지2'는 전주 보다 1계단 상승한 10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엔씨소프트가 공개한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씨앗'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 실제 '리니지2'의 경우 업데이트 발표와 함께 지난 주말 PC방 점유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용자들의 관심이 더해져 '파멸의 씨앗' 등과 관련한 사항이 이슈로 부각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레벨 사냥터 및 타우티 보스 추가, 공성전 업그레이드, 신규 아이템 추가, 스킬 개편, 전투 밸런스 조정, 힐러 솔로잉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파멸의 씨앗' 업데이트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12월 1주차 장르별 점유율

1주차 장르별 점유율은 RPG, 액션, 웹보드, 기타 장르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FPS와 RTS, 스포츠 등의 장르는 전주 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주 대비 대다수 게임들이 고착화 현상을 보였으며, 중위권 게임들은 여전히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갔다.

부분별로는 ▶RPG 0.32% ▶FPS -0.37% ▶RTS -0.04% ▶액션 0.05% ▶스포츠 -0.4% ▶웹보드 0.22% ▶아케이드 0% ▶레이싱 -0.09% ▶기타 0.31%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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