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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순위분석] 프리스타일2, 정식 서비스 시작…순위권 진입

11월의 둘째 주(11.7~11.13) 데일리게임 랭킹은 지난 11일 정식 서비스와 함게 순위권에 진입한 제이씨엔터테인먼트(JCE) '프리스타일2'의 선전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스타 기간 다양한 신작 게임들의 공개와 기존 온라인게임들의 이벤트 및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29위까지 뛰어 오르는 모습은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스타일2, 공개서비스 시작…순위권 진입

JCE의 '프리스타일2'가 정식 서비스와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만 나흘만에 순위권에 진입한 것. '프리스타일2'는 289계단 상승한 29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스타일2'는 1000만 이용자를 보유한 JCE의 간판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후속작으로, 세분화된 포지션 별 플레이 스타일, 자유로운 스킬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신작 농구 온라인게임.

JCE는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프리스타일2'의 정식 서비스를 진행,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JCE는 '프리스타일2'에 '초보탈출 프로젝트'와 '비기너 채널', 'VS COM' 모드 등을 마련해 초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어 당분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JCE 측은 "프리스타일2는 JCE의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가 결집된 게임인 만큼 이용자들에게도 다양한 재미와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신선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농구 온라인게임의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2, 10위권 재진입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가 오랜만에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전주 보다 1계단 상승한 10위로 기록됐다.

'스타크래프트2'는 출시 초기 해외에서 48시간 만에 1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국내 시장에서 10위권 안팎을 맴돌며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에는 평균 12~13위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지난달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으로 인해 다시 한번 '스타크래프트2'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확장팩 개념인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이 하나 둘씩 공개되며, 이용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

여기에 지스타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상대로 무료로 배포된 '스타크래프트2' 스마트킷 등에 힘입어 PC방 점유율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은 내년 중 출시될 계획이다. 이번 '스타크래프트2'의 순위 상승이 지스타와 확장팩 공개에 따른 반짝 인기로 끝날 것인 지, 과거 '스타크래프트1'의 영광을 재현할 단초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월 2주차 장르별 점유율

11월 둘째 주 장르별로는 스포츠 장르의 선전이 돋보였다. 스포츠 장르는 '프리스타일2' 정식 서비스에 힘입어 전주 보다 0.86% 상승한 12.4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RPG 장르의 경우 0.69% 하락한 31.98%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한편, FPS는 0.47% 올라 14.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RTS 장르는 0.16% 오른 17.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부분별로는 ▶RPG -0.69% ▶FPS 0.47% ▶RTS 0.16% ▶액션 0.2% ▶스포츠 0.86% ▶웹보드 -0.61% ▶아케이드 -0.05% ▶레이싱 0.13% ▶기타 -0.47%를 기록했다.

자세한 점유율은 하단의 그래프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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