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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J사 인수설, 원인은 대표 때문?

최근 게임업계에 끊이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인수설입니다. 'A사가 B사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A사와 B사가 M&A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C사가 뛰어들었다' 등 다양한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피인수 기업으로 자주 거론되는 기업 가운데 하나가 J사입니다. 농구게임을 개발해 코스닥까지 상장한 J사는 최근 연속적인 인수설에 휘말리고 있습니다.

게임업계 M&A의 큰손 N사와의 인수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를 보유한 또다른 N사와의 인수설 등이 터져 나왔죠. 그때마다 J사 홍보팀 직원들은 인수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 바빴습니다.

J사 홍보팀 직원들은 매번 전화기를 붙잡고 "인수요? 저희는 들은 이야기가 없습니다, 인수 안합니다" 등을 외치고 있습니다.

J사 직원들은 홍보팀이 이렇게 전화기를 들고 외칠때마다 깜짝 깜짝 놀란다고 합니다. '인수요?'라고 외치면 마치 J사 대표인 S대표를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죠. J사 대표 이름이 바로 '인수'입니다.

J사 내부에서는 매번 터지는 인수설이 혹시 대표의 이름 때문은 아닌가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되돌아보니 S대표가 취임한 이후로 부쩍 J사의 인수설이 많이 터졌습니다. 예전 K대표 시절에는 J사의 인수설은 별로 없었습니다.

정말 대표 이름 때문에 인수설이 급증하는 것은 아니겠죠? 그나저나 S대표님 정말 J사는 인수되나요? 인수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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