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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과다 K팀장 "죽을뻔 했어요~"

'재물을 잃는 것은 일부를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 다 잃는 것'이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이겠죠. 이번에 전해드릴 ABC뉴스는 '건강'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J사에 근무하는 K팀장은 최근 과다한 업무와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천당의 문턱을 경험해봤다고 합니다. 사연인 즉 이랬습니다. 업무를 마치고 집으로 복귀한 K팀장은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TV의 전원을 켜고 가장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오른다리를 왼쪽 다리에 포개 얹어 여유를 만끽했죠.

그 자세로 3분쯤 되었을까. K팀장은 평소와 다른 뻐근함을 느꼈습니다. 결국 자세를 고쳐 앉기위해 몸을 움직일 수 밖에 없었죠. 그러나 순간 다리 쪽에서 이상한 반응을 느꼈다고 합니다. 한 쪽 다리가 뻣뻣해 지더니 이내 옆구리, 가슴, 팔에 이르기까지 마비가 오기 시작한 것이었죠.

J팀장은 내심 불안하면서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자신을 위로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 자신했던 것이죠. 하지만 뻣뻣해진 몸은 좀처럼 상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K팀장은 한 쪽 몸을 지탱해 병원으로 발길을 옮겼지만, 쉽지도 않았습니다. 몸이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힘겨운 몸을 이끌고 병원에 도착한 K팀장은 담당의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업무과다와 스트레스로 반신마비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니,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등을 병행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네요.

K팀장은 현재 물리치료와 약물을 병행한 후속조치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는 하나, 몸에 무리가 많이 따른다고 합니다. 일도 좋지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하는 일은 수명을 단축하는 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건강관리에 유념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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