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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TGS 2011, 절전계획 이상無…7월부터 접수

매주 각국의 게임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6월 셋째 주(6.18~6.24)에는 7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TGS 관련 소식을 비롯해 블리자드의 신작 '디아블로3'에 관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전력 차질이 예상돼 TGS 행사가 무산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일정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외 블리자드 관련 소식과 미국 해커그룹 룰즈섹이 이번엔 마이크로소프트를 해킹했다고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 등을 전해드리겠습니다.


◆TGS 2011, TGS 2011, 절전계획 이상無…7월부터 접수

TGS 2011 주최측인 CESA에 따르면 오는 7월 해외기업 30여 곳을 비롯해 총 140여 기업이 TGS에 참여할 예정이며, 총 1200여 전시관이 설치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CESA는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 여파로 전력 문제가 있을 것을 감안해, 실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에스컬레이터 기능 및 전시관 전기 사용량을 일부 제한할 것이라고 합니다. CESA 측은 이번 전력 문제 해결방안을 통해 전년 대비 최대 25% 이상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TGS 2011 예약 티켓 판매는 7월 1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7월 중 공개될 것이라 합니다.

[월드뉴스] TGS 2011, 절전계획 이상無…7월부터 접수

◆블리자드 '디아블로3' 7월 중 베타 파티 개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오는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블리자드는 북미 게임웹진을 상대로 '디아블로3' 베타 파티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행사 중 공개된 사항을 8월 1일까지 엠바고를 요청한 상태라고 하네요. 이에 따라 8월 1일 이후엔 '디아블로3'와 관련된 베타테스트 일정 및 새롭게 공개될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 해커그룹 '룰즈섹', MS까지 공격?

미국 상원 홈페이지를 해킹하면서 유명세를 떨친 룰즈섹(Lulzsec)이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360 계정 및 페이스북, 트위터, 커뮤니티 등 6만 2000개의 이용자 정보를 해킹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니 해킹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사태로 언론 및 FBI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하네요. MS 측은 확인 결과 "해킹시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위해 e메일 및 계정 비밀번호를 수정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 7월 12일 중국 공개서비스 시작

중국 넷이즈가 서비스하는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가 오는 7월 12일 중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넷이즈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지하고,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넷이즈는 7월 중순 가량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와 별개로 최근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의 중국 서비스사가 더나인에서 넷이즈로 이동하며, 동시접속자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서비스 정책에 따라 얼마만큼의 이용자가 몰리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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