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 2011, TGS 2011, 절전계획 이상無…7월부터 접수
TGS 2011 주최측인 CESA에 따르면 오는 7월 해외기업 30여 곳을 비롯해 총 140여 기업이 TGS에 참여할 예정이며, 총 1200여 전시관이 설치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CESA는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 여파로 전력 문제가 있을 것을 감안해, 실내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에스컬레이터 기능 및 전시관 전기 사용량을 일부 제한할 것이라고 합니다. CESA 측은 이번 전력 문제 해결방안을 통해 전년 대비 최대 25% 이상 전력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TGS 2011 예약 티켓 판매는 7월 1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7월 중 공개될 것이라 합니다.
◆블리자드 '디아블로3' 7월 중 베타 파티 개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오는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블리자드는 북미 게임웹진을 상대로 '디아블로3' 베타 파티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행사 중 공개된 사항을 8월 1일까지 엠바고를 요청한 상태라고 하네요. 이에 따라 8월 1일 이후엔 '디아블로3'와 관련된 베타테스트 일정 및 새롭게 공개될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 해커그룹 '룰즈섹', MS까지 공격?
미국 상원 홈페이지를 해킹하면서 유명세를 떨친 룰즈섹(Lulzsec)이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Xbox360 계정 및 페이스북, 트위터, 커뮤니티 등 6만 2000개의 이용자 정보를 해킹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니 해킹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사태로 언론 및 FBI의 수사 대상에 올랐다고 하네요. MS 측은 확인 결과 "해킹시도는 없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기위해 e메일 및 계정 비밀번호를 수정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 7월 12일 중국 공개서비스 시작
중국 넷이즈가 서비스하는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가 오는 7월 12일 중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넷이즈는 지난 21일(현지 시각)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사실을 공지하고, 사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넷이즈는 7월 중순 가량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와 별개로 최근 '월드오브워크래프트:대격변'의 중국 서비스사가 더나인에서 넷이즈로 이동하며, 동시접속자 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서비스 정책에 따라 얼마만큼의 이용자가 몰리게 될 지 궁금해지네요.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