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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어쌔신크리드, 3D 영화로 제작된다

매주 각국의 게임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5월 셋째 주(5.14~5.20)에는 유비소프트의 3D게임이 영화로 제작된다는 내용과 계정 정보 유출로 한달이 넘도록 골머리를 앓고 있는 소니의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또 닌텐도가 E3 개막에 맞춰 '3DS'용 eShop 오픈 계획을 밝힌 소식,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에닉스의 실적 부진에 관련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월드뉴스] 어쌔신크리드, 3D 영화로 제작된다

◆유비소프트, 3D게임 영화화 착수

유비소프트의 '어쌔신크리드', '스플린터셀', '고스트리콘'이 3D 영화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지난 16일 유비소프트는 자사 프랜차이즈 3개의 영화 제작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유비소프트에 따르면 이들 게임들은 3D 영화할 계획이며, 게임 세계관과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을 갖는다고 하네요. 유비소프트는 오는 6월 미국 LA에 위치한 제작사와 스튜디오를 방문해 올해 안에 각본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떤 영화로 탄생될 지 기다려지는 대목이네요.


◆소니 PSN, "서비스 정상화 진행 중"

소니가 계정 정보 유출과 관련된 피해에 대한 서비스를 정상 복구 할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소니에 따르면 현재 아메리카,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중동 지역이 먼저 단계별로 복구된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 '온라인게임 플레이', 계정관리 및 비밀번호 초기화', '플레이스테이션 홈(PlayStation Home)', '친구목록', '채팅' 기능이 정상으로 복구된다고 하네요. 현재 아시아 지역의 경우 서비스가 복구되지 않고 있지만, 국내 서비스는 5월 중으로 재개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 다시 해킹사건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월드뉴스] 어쌔신크리드, 3D 영화로 제작된다

◆닌텐도, 3DS용 eShop 론칭

닌텐도가 오는 6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E3 개막일(6월 7일)에 맞춰 3DS용 eShop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eShop 오픈과 함께 3DS 이용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일본의 경우 시차로 인해 하루 전날인 6월 6일 오픈될 예정이며, eShop에서는 버추얼 콘솔 에뮬레이션(Virtual Console Emulation)기능을 통해 3D 무비플레이어와 3DS에서의 넷플릭스 이용 기능 등도 추가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스퀘어에닉스, '파이널판타지14' 론칭 실패…1600억원 상당 손실

일본 스퀘어에닉스가 '파이널판타지14'의 론칭 실패로 지난해 16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고 합니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해 실적 발표를 통해 전체 매출 1253억엔(1조 6917억원), 당기순손실 120억엔(16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2년 스퀘어와 에닉스의 합병 이후 첫 적자로, 게임 판매수익에 따른 부진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파이널판타지14' 흥행 부진과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 발매 연기로 인한 업체 신용도 감소, 지진 피해 복구비용 등의 악재가 겹쳐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하네요.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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