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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소니 온라인사업 '축소' 직원 200여명 해고까지…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매주 각국의 게임소식을 알아보는 '월드뉴스' 시간입니다. 3월 5주차(3.28~3.1)에는 소니 온라인엔터테인먼트가 MMO게임 스튜디오 3곳을 폐쇄하고 직원 200여명을 해고 했다는 소식과 중국 문화부가 중국 SNG 사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 등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외 블리자드의 차기작이 FPS게임으로 탄생될 것이라는 소문 및 닌텐도 3DS의 판매부진 소식 등을 정리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월드뉴스] 소니 온라인사업 '축소' 직원 200여명 해고까지…

◆소니 온라인사업 '축소' 직원 200명 해고까지…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너트(Sony Online Entertainment, SOE)가 '비용절감과 조직 전체의 합리화'를 전제로 직원 205명을 해고하고 MMO게임스튜디오 3곳을 폐쇄한다는 소식입니다. 코타쿠닷컴에 따르면 SOE는 덴버, 시애틀, 투손에 위치한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플레이스테이션3용 온라인 FPS 'The Agency'의 개발을 중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덴버, 투손에서 개발 중이던 타이틀은 샌디에고 본사 스튜디오를 통해 계속 된다고 하네요. SOE 측은 현재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월드뉴스] 소니 온라인사업 '축소' 직원 200여명 해고까지…

◆중국 문화부 'SNG 규제 강화할 것'

중국 문화부가 중국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소셜게임(SNG)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국 게임웹진 17173닷컴은 중국 SNS 기업 카이신왕이 중국 문화부 심의기관에 신청한 20여종의 게임 중 11종의 소셜게임만 문화부의 심의를 통과한 사실을 통해 이 같은 분석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중국 언론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SNG 및 웹게임 시장 확대로 인해 규제 폭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 차기작은 'FPS게임'

블리자드의 차기작 '타이탄'이 MMORPG 장르가 아닌 MMO와 FPS를 결합한 새로운 게임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총괄제작자 프랭크피어스는 VGA 2010에서 '타이탄'을 소개하며 '블리자드의 차세대 MMO'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타이탄'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잇는 MMORPG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하지만 최근 북미 웹진에 따르면 '타이탄'은 블리자드가 그동안 출시한 게임 장르와 달리 전혀 새로운 장르(FPS)로 출시 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닌텐도 '3DS' 판매 부진에 '울상'

닌텐도가 3D 입체 휴대용게임기 '3DS' 북미, 유럽 지역 판매를 시작하며 예약 판매 120만대를 돌파하는 등 뜨겁던 초기 반응과 달리, 급격한 판매량 감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3DS' 판매 부진으로 재고량 증가 및 라인업 타이틀이 대부분 낮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3DS'는 기대보다 떨어지는 3D 성능과 비싼 가격, 미진한 초기 타이틀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외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대부분 이용자들이 비싼 가격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다고 하네요.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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