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플레이버스터(대표 조욱상)가 개발한 '헤바 클로니아'에서 일본 지진 피해 돕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쿠로네코 온라인'이란 타이틀로 일본 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헤바 클로니아'는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일조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호랑이 카이 먹자펫'에서 발생하는 3월 23일부터 30일까지의 수익금을 모두 일본에 기부한다.
'호랑이 카이 먹자펫'은 10초 간격으로 50%의 확률로 모두 힘을 합쳐요, 절대 포기하지마, 힘내자 등의 응원 메시지가 발생해 '헤바 클로니아'를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하는 게이머들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윈디소프트 박신용 팀장은 "일본 서비스로 게이머들에게 받은 큰 호응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아이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일본 퍼블리셔인 게임온과 협의했다"며 "헤바 클로니아는 이번 기부아이템을 통해 일본에서 지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께 작은 희망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고 말했다.
한편 헤바 클로니아는 지난 3월 16일 일본의 게임 웹진인 온라인게이머에서 온라인게임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서비스 이후 상위권 순위에 머물며 일본 내 서비스 순항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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