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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3차 테스트 임박 '더 높은 자유도에 질병까지'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천재 개발자' 송재경 사단이 개발중인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3차 비공개 테스트가 임박했다.

엑스엘게임즈는 최근 3차 테스트를 위한 프로모션 영상 제작을 완료했다. 프로모션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보통 온라인게임 프로모션 영상과는 달리 CF 스타일의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엘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3차 테스터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테스터 기회를 선점하고 싶은 게이머들을 위해 이벤트 형식으로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는 것. 3차 테스트가 임박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엑스엘게임즈가 3차 테스트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유도'. 게이머들은 2차 비공개 테스트때보다 훨씬 더 높은 자유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엑스엘게임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이머들이 궁금해하는 추가 콘텐츠를 조금씩 공개하고 있다. 감옥이나 하우징 시스템, 질병 등에 대한 정보가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특히 게이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질병시스템. '아키에이지' 세상에도 전염병과 같은 질병이 존재하며 질병에 걸리면 다른 게이머들이나 NPC에게 옮길 수 있다. 게이머들은 질병을 활용해 한 마을이나 성을 초토화시킨 다거나 대규모 길드전을 승리로 이끌수도 있겠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현재 3차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는 것은 이벤트 형식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며 "3차 테스트 시기를 조율하고 있으며 4월이나 늦어도 5월초에는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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