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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슬레이브, 23일 태국 공개서비스 진행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는 22일 지앤아이소프트(대표 박원범)의 '기가슬레이브'가 태국에서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23일 공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가슬레이브'는 작년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액션 슈팅 게임으로 지스타 기간 중 태국의 아시아소프트와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태국 현지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하여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비공개테스트 기간 중 게임 사이트 방문자는 총 8만여 명에 달했고 동시접속자수는 동시접속 제한 인원인 3000명까지 달성하며 태국 게임 시장에서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처럼 '기가슬레이브'가 태국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은 개발사인 지앤아이소프트의 현지화를 위한 적극적,인 개발 지원과 더불어 태국 현지 최고의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의 탄탄한 사전 준비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시아소프트는 이번 비공개테스트에 앞서 사전 프리뷰 테스트와 ‘ASGF 2011’라는 행사를 통해 태국 내 전지역을 순회하며 '기가슬레이브' 사전 홍보를 진행했다. 이러한 홍보와 함께 시원한 타격감과 디테일한 조작감을 제공하는 '기가슬레이브'의 게임성이 태국의 게이머들이 원하는 슈팅 욕구를 자극했기 때문에 클로즈베타 서비스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소프트의 마이클 박 이사는 “이번 CBT를 통해 태국의 게이머들도 기가슬레이브가 지닌 슈팅 액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태국 현지에 적합한 서비스 중심으로 전개해 나가며 이번 CBT의 결과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앤아이소프트의 박원범 대표이사는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진행된 기가슬레이브의 이번 CBT에서 긍정적인 지표를 확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OBT는 물론 정식서비스를 통해서도 태국의 게이머들에게 기가슬레이브가 가진 슈팅 액션의 재미를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가슬레이브'는 오는 23일 태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고, 30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해 본격적으로 태국 시장에서 활약할 예정이며, 30일에는 미국에서의 공개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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