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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천, 영웅과 유물 다양해진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서비스중인 MMORPG '삼국지천'에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4개의 새로운 유물과 40개의 새로운 영웅호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유물은 고금환, 용두정갑, 교룡피갑, 명경순이며 이를 착용하게 되면 자신의 캐릭터를 더욱 강하게 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유물은 파괴할 수 있다.

또한 각 국가별 10개씩과 중립지역의 10개등 총 40개의 새로운 호칭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호칭들은 획득조건이 기존 호칭들에 비해 완화돼 해당 조건을 충족한 게이머들에게 무작위로 호칭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몬스터의 생명력은 하락하는 대신 획득 경험치는 증가함으로써 효율적인 사냥이 가능하게 됐으며, 중립지역에 강한 체력과 공격력을 가진 보스 몬스터인 '여포'가 등장한다. 여포를 쓰러뜨리면 레전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모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이머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된 8종의 캐릭터에 대한 스킬을 전면 수정함으로써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PvP와 사냥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함으로써 게이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모든 사용자들이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삼국지를 삼국지천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아직 삼국지천은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한 점이 많은 게임이지만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발전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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