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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사가, 41번째 캐릭터 ‘퇴마록’ 현암-승희 추가

로스트사가, 41번째 캐릭터 ‘퇴마록’ 현암-승희 추가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가 개발하고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에서 서비스 중인 대전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에 국내 판타지 소설을 대표하는 ‘퇴마록’의 주인공 ‘현암’과 ‘승희’가 프리미엄 캐릭터로 등장한다.

16일 업데이트를 통해 41번째로 추가된 현암과 승희는 소설 퇴마록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현되었으며, 소설 속에서만 상상해왔던 퇴마사의 화려한 액션이 원작자 이우혁 작가의 감수를 거쳐 실감나게 묘사되었다. 원작에서 현암이 연마했던 ‘파사신검’, ‘월향비검’ 등의 현란한 퇴마 기술을 사용해 흥미진진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월향비검’은 인간의 혼이 봉인돼 손을 대지 않고도 공격이 가능한 귀검 ‘월향’을 공중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많은 인원에게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원하는 위치로 순식간에 이동 후 청홍검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는 ‘파사신검’과 양손에 강력한 기공을 응축해 연속으로 발사하는 ‘탄자결’, 제자리에서 회전하며 모은 기를 한번에 발산해 주위의 대상을 한꺼번에 기절시키는 ‘사자후’ 역시 퇴마사의 강인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킨다. 대체적으로 현암의 주요 스킬들은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전투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 퇴마사 캐릭터는 로스트사가에서 사악함을 담당하고 있는 ‘사신’, ‘데스나이트’ 등과 아찔한 대결 구도를 펼치는 등 재미있는 양상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퇴마록은 이우혁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1994년 처음 출간되었으며, 이어서 국내편, 세계편, 혼세편, 말세편의 총 4부의 다양한 작품으로 출판되며 역대 국내 창작소설 중 최고 판매부수인 1,000만부의 실적을 기록한 작품이다. 새로운 한국형 판타지를 성공적으로 개척하였다는 평가와 함께 대중으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이끌어낸 퇴마록은 각기 다른 개성의 퇴마사들이 악의 세력에 맞서는 내용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선을 잡아끈다.

이우혁 작가는 이번 로스트사가에 등장하는 현암과 승희 캐릭터에 대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올해 ‘퇴마록’을 비롯해 ‘퇴마록 외전’, ‘치우천왕기’의 재출간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또 다른 작품을 통해 국내외 독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로스트사가는 이번 퇴마록 현암과 승희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우혁 작가의 친필 싸인이 포함된 퇴마록 도서 전권과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가로 이후 프리미엄 캐릭터들은 소설뿐 아니라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확대시켜 명실상부한 대전게임의 최고봉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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