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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과 길라임, 그리고 게임업체 A

인기리에 방영됐던 SBS드라마 '시크릿가든'이 막을 내린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시크릿가든' 후폭풍이 만만치 않네요. 현빈이 열연한 김주원과 하지원이 분한 길라임은 물론 오스카, 윤슬, 썬 등 시크릿가든의 영웅들이 방송가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ABC뉴스에서는 이 '시크릿가든'과 관련된 게임업체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A사가 그 주인공인데요. A사는 '시크릿가든'과 매우 밀접한 관계랍니다.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그 궁금증을 풀어 드리겠습니다.

'시크릿가든'을 열심히 시청하신 독자분들이라면 길라임이 액션배우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원래는 대역 전문 배우였지만 김주원의 도움으로 액션 영화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죠. 그 영화 제목이 바로 '다크블러드'입니다.

덕분에 '다크블러드'라는 이름은 유명세를 떨칩니다. 각종 미디어들이 '다크블러드'와 관련한 기사를 쏟아내기도 했고요. 특히 길라임이 '다크블러드' 촬영도중 뇌사에 빠지는 장면은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줄거리였습니다.

이제 A사와 시크릿가든의 연결고리가 보이시나요? 그렇습니다. A사가 심혈을 기울여 서비스 준비중인 신작게임이 바로 '다크블러드'입니다. '다크블러드'는 짜릿한 액션쾌감을 선사하는 하드코어 액션 RPG입니다. 길라임의 영화 '다크블러드'와 비슷한 이미지죠. 덕분에 A사의 신작게임 '다크블러드'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졌습니다. A사는 손도 안대고 코를 푼 셈입니다.

A사는 조만간 '다크블러드'를 시장에 정식 론칭시킬 예정입니다. A사가 '다크블러드'가 론칭되고 A사가 관련 홍보 마케팅을 시작하면 대중들은 시크릿가든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다크블러드'를 주목하겠죠.

A사가 진짜 '다크블러드'에 사활을 걸었다면 길라임을 메인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확실하죠. 물론 길라임씨는 태어날때부터 예쁘신 분이라 섭외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다크블러드'는 우리들이 생각하는 그런 게임이 아닐 것 같습니다. J사와 A사가 합심해 한땀한땀 정성 들여서 개발하고 있는 작품이니 다른 액션게임들과는 달라도 많이 다르겠죠. '다크블러드'가 '시크릿가든'만큼 성공한 게임이 될 수 있길 기원하며 ABC뉴스를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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