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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던파' 버서커 상향에 갈증 해소

네오플 '던파' 버서커 상향에 갈증 해소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네오플에서 개발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캐릭터 '버서커'의 상향 업데이트를 실시해 화제다.

네오플은 지난 9월30일 '버서커'의 상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간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많은 득표 수를 얻은 캐릭터를 상향하는 방식이었다.

상향 업데이트로 '버서커'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기존에 지니고 있던 공격 스킬 '고어 크로스'와 '프렌지', '블러드 소드', '붕산격' 등의 공격 범위와 딜레이 시간이 감소됐고, 체력을 회복하는 스킬인 '다이하드'의 경우 회복량 증가와 쿨타임이 대폭 수정됐다.

특히 '버서커'는 이번 상향 패치와 함께 신규 스킬 '갈증'을 부여 받게 됐다. '갈증'은 기존의 '세크리파이스'를 변형해 광전사 컨셉에 맞도록 새롭게 변경된 스킬로써,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공격력을 크게 증진 시키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버서커'를 플레이하는 기존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아이디 'lastThief'는 "도적보다 더 강해진 것 같다. 던전 클리어하기가 상당히 쉬워졌다"며 반겼고, 아이디 '공사2'는 "어떤 부분에서 상향됐는지 체감하긴 어렵지만, 파티사냥에서 달라진 점을 느낄 수 있다"는 등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만족감을 표현했다.

네오플 관계자는 "업데이트 이후 게이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게이머들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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