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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드라고나 온라인' 자회사 통해 필리핀 진출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호선)는 개발중인 MMORPG '드라고나 온라인'이 필리핀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의 현지법인이 운영하는 필리핀 게임 포털 '게임클럽'을 통해 서비스된다. '드라고나 온라인'은 지난 17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수출에 이어 4번째 국가 해외 진출이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라이브플렉스가 개발기간 약 3년, 80여명의 개발진을 투입해 개발중인 '드라고나 온라인'은 이미 국내에서 두 차례의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연내 시범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드래곤 빙의 시스템, 집단 전투 시스템 등의 차별화된 요소들이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자동 알림이 시스템, 자동 이동 시스템 등의 편의 기능과 깔끔하고 수준 높은 그래픽도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호선 대표는 "드라고나 온라인은 국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대한 준비도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에서는 필리핀에서도 드라고나를 서비스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필리핀 진출에 이어 더 많은 국가로의 수출도 계속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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