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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미답' 타격 7관왕 이대호, '마구마구' 엘리트카드 나온다

'전인미답' 타격 7관왕 이대호, '마구마구' 엘리트카드 나온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 <사진출처: 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도루 부문을 제외한 타격 7관왕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의 홈런타자 이대호가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에서 최상위 등급 카드인 엘리트카드로 등장할 전망이다.

'마구마구'는 매년 선수들의 실제 기록을 바탕으로 카드를 업데이트한다. 성적의 좋고 나쁨에 따라 노말, 스페셜, 레어, 엘리트 등급으로 선수카드의 등급이 정해진다. 가장 최상위 등급인 엘리트카드는 국내 선수 가운데 26명밖에 받지 못한 희귀카드다.

이대호는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한 것은 물론 타격, 홈런, 장타율, 출루율, 득점, 최다안타, 타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타격 7관왕은 프로야구 29년 역사상 처음 달성된 기록이다.

엘리트카드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에게 부여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이대호 선수카드는 엘리트 등급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 CJ인터넷 '마구마구' 담당 김상민 PM은 "아직 확실하게 말할수는 없지만 연속홈런 신기록을 세우고 타격 전부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이대호 선수에게 엘리트 등급을 부여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CJ인터넷은 10월 중으로 '마구마구'에 2010년 선수카드를 전격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마구마구' 사용자들은 올해 뛰어난 활약을 보였던 한화 이글스 류현진도 엘리트 카드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27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라는 기록을 달성했고 방어율과 탈삼진 부문에서 타이틀을 획득한 만큼 엘리트 카드로 손색이 없다는 주장이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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