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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났다 던파] 던파 '사기캐릭터=도적' 입증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던파 사기캐릭터는 도적'

25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싸움났다 던파'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최강 캐릭터는 '도적'으로 결정됐다.

이번 대결은 '던파' 최고의 사기 캐릭터를 찾기 위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싸움났다 던파'는 1경기 '강화배틀'과 2경기 2대5 '데스매치' 3경기 2대2 '대장전'에서 승리한 캐릭터에게 세라(게임머니)가 누적돼 가장 많은 세라를 획득한 캐릭터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앞서 나간 캐릭터는 귀검사다. 귀검사는 1경기 '강화배틀' 승자 마법사와의 2대5 데스매치에서 연합군으로 출전해 투척무기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결투 점수 1위를 기록해 누적 세라(게임 머니) 획득량을 앞서 나갔다.

하지만 귀검사는 도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귀검사는 이어 펼쳐진 도적과의 2대2 대장전에서 8차 던파리그 우승자 김한준의 '사령술사' 앞에 무릎 꿇어 최강 캐릭터 칭호와 멀어졌다.

마법사와 도적의 2대2 대장전으로 펼쳐진 결승전은 도적의 승리로 끝났다. 도적은 '로그' 김대웅과 '사령술사' 김한준이 출전해 마법사 최재형과 권민우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 끝에 승리를 따내며 최강 캐릭터 자리에 올랐다.

한편 최강 캐릭터로 선정된 '도적'을 열렬히 응원한 방청객에게도 1만6000세라가 부상으로 지급됐다.

뜨거운 호응속에 막을 내린 '싸움났다 던파'는 오는 10월 8일 오후 5시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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