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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모바일게임 '크로이센', 미국 시장 진출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모바일’은 오는 6월부터 미국 최대의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이하 버라이즌)’를 통해 자사의 모바일게임 <크로이센>이 서비스된다고 14일 밝혔다.

<크로이센>은 2009년 11월 국내 출시 이후 이동통신 3사(社)의 인기게임 순위를 석권하며,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40만 건을 넘어서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다.

또한, <크로이센>은 개발 단계부터 해외 진출을 고려해 △터치폰과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방대한 시나리오 △서구 중세 풍의 그래픽을 채택했으며, 이번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던전 확장팩’ 등 추가 기획이 포함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스타모바일’은 <크로이센>이 9,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서비스 될 경우, 20만 명 이상의 현지 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H 모바일게임사업팀 김동숙 팀장은 “‘크로이센’이 국내에서 게임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 받은 게임인 만큼, 미국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크로이센’의 현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의 오픈 마켓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로이센>은 현지에서 ‘Chronicles of Chroisen’이라는 명칭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미국 현지 퍼블리셔 ‘스카이존 엔터테인먼트(SkyZone Entertainment)’를 통해 ‘버라이즌’에 공급된다.

한편, 2009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올스타모바일’은, 이번 <크로이센>의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공략에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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