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25일 오픈 '와인드업', 야구게임 시장 출사표

25일 오픈 '와인드업', 야구게임 시장 출사표
KTH가 신작 야구게임 '와인드업'으로 야구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KTH는 지난 주말 '와인드업' 마지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25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돌입해 '마구마구'와 '슬러거' 등 야구게임 기존 강자들과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KTH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투구 및 타격 시스템으로 경쟁작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와인드업'은 땅볼 안타가 많이 나오고 홈런이 적게 나오는 실전 야구와 유사한 양상으로 게임이 전개돼 시뮬레이션 야구게임 애호가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리듬액션의 요소를 접목한 투구 시스템과 마우스 이동 타격 시스템은 게임의 손맛을 한층 끌어올리고, 실제 선수들의 투구폼과 타격폼이 대부분 구현돼 더욱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와인드업' 게임 내에는 8개 야구단이 사용하는 야구장 역시 사실적으로 묘사돼 있어 게이머들은 마치 야구장을 찾은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인기 야구해설가 허구연이 들려주는 해설도 야구게임 이용자들의 귀에 익숙하다.

KTH는 '와인드업' 마지막 테스트 기간 동안 발견된 오류를 수정하고 서버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KTH는 테스트 기간 중 서버 문제가 전혀 없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자신감을 표했다.

KTH 김근열 과장은 "게임성에 대해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뮬레이션 성격의 야구게임이 없었기 때문에 와인드업을 선호하는 이용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