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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대만에서 '잘나가네' 동접 5만명 돌파

◇'프리우스'가 대만에서 최고 인기 온라인게임에 등극했다. 이미지는 대만웹진 gamer가 발표한 온라인게임 순위를 번역한 것.

'프리우스온라인'(프리우스)이 대만에서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돌파하며 최고 인기게임에 등극했다.

대만 대표 게임웹진 www.gamer.com.tw는 10일 '프리우스'(대만명 '수호지성')가 온라인게임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다음으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검호전기'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21일 오픈과 동시에 상용서비스에 돌입한 '프리우스'는 성장형 분신캐릭터인 아니마와 감성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앞세워 현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대만 인기 영화배우 임의신이 아니마로 활동하는 공중파 CF를 방영한 것도 인기몰이에 한 몫했다.

'프리우스' 제작을 총괄한 정철화 CJIG 대표는 "차별화된 게임성이 대만에서의 인기요인 같다"며 "춘절(대만 설날)을 맞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우스'는 일본에서도 동시접속자 1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CJ인터넷은 '프리우스'를 글로벌 서비스 첨병으로 삼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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