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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아이소프트, 횡스크롤 액션 '기가슬레이브' 공개 임박

지앤아이소프트, 횡스크롤 액션 '기가슬레이브' 공개 임박
지앤아이소프트는 10일 횡스클홀 액션 슈팅게임 '기가슬레이브'의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설 연휴 직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가슬레이브'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총과 수류탄 등을 사용한 상대방을 제압하는 게임으로 지앤아이소프트의 전작 '아트오브워'에서 게이머들이 단점으로 지적했던 부분을 보완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게이머들 사이의 대전에 무게 중심을 뒀던 '아트오브워'와 달리 '기가슬레이브'는 다양한 미션이 존재한다. '기가슬레이브'에는 총 28개의 퀘스트 형 미션을 준비해 게이머가 미션을 수행하며 게이머간 대전을 위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지앤아이소프트, 횡스크롤 액션 '기가슬레이브' 공개 임박

또 탈 것을 활용한 전투를 선보여 게임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데 주력했다. '아트오브워'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에 불과했던 탈 것에 공격 기능을 추가해 탱크나 곡사포등을 활용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탈 것을 통한 공격이 대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캐릭터별로 스페셜 스킬이 추가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은신공격이나 대규모 포격 등으로 불리한 전황을 한번에 역전시킬 수도 있다.

'기가슬레이브' 서비스 소식에 전작인 '아트오브워' 게이머들이 특히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지난해 '아트오브워' 서비스 종료 이후 게이머들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아트오브워'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며 꾸준히 후속작을 기다려왔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기가슬레이브' 팬카페를 개설해 게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기가슬레이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지앤아이소프트 박범석 차장은 "아트오브워 서비스 종료 전부터 후속작을 기획했고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후속작을 기다려준 게이머들을 위해 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설 연휴 이후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시범 서비스와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앤아이소프트, 횡스크롤 액션 '기가슬레이브' 공개 임박

한편 지난해 6월 서비스 종료된 '아트오브워'는 90년대 오락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메탈슬러그'와 유사한 게임방식으로 2년이 넘는 서비스 기간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한국 서비스는 종료됐지만 중국에서는 감마니아를 통해 서비스를 계속해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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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83|'기가슬레이브' 플레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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