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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총상금 1억원 규모 연간리그 개최

◇토종인기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연간리그가 시작된다. 사진은 19일 리그 출범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권강현 상무.

연간 1억원 규모의 '던전앤파이터' 리그가 19일부터 시작된다.

삼성전자와 네오플, 온게임넷은 19일 오후 1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던전앤파이터' 7차 리그 출범식을 갖고 국산e스포츠 활성화에 나선다. 3사는 올 한 해 연간 리그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방송 콘텐츠 제작 및 방영하며, 온라인 e스포츠 커뮤니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7차 리그는 3개월 단위로 3개 시즌으로 열리며 시즌 중간마다 이벤트 리그가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9일 시드 진출자를 가리는 대회를 시작으로 23일 오프라인 예산대회가 개최된다. 방송 녹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e스포츠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

'던전앤파이터'는 전세계 동시접속자수 300만명이 넘는 명실상부한 최고 액션게임. 빠르고 화끈하게 승부가 결정나는 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는 10대들의 열렬한 인기를 끌며 '스타래프트'에 버금가는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권강현 상무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협력사가 게임계 성장 동력의 선발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리그를 통해 국내 e스포츠 육성 및 게임 이용자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e스포츠 커뮤니티인 데일리던파(dnf.dailygame.co.kr)는 7차 리그 전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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