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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다이야기, 낚시 시스템 '손맛 일품'

아스다이야기, 낚시 시스템 '손맛 일품'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캐주얼 MMORPG '아스다이야기'에 낚시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게임의 개발사 맥스온소프트는 14일 게임 내에 낚시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아스다이야기' 낚시 시스템은 여타 MMORPG처럼 낚시 찌를 물에 담그면 자동으로 아이템 등을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리듬액션 미니게임을 통해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이 미니게임이 탁월한 손맛으로 이용자를 유혹하고 있다.

'아스다이야기'에서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낚시대와 줄, 바늘, 미끼 등 낚시 도구를 준비하고 낚시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하면 된다. 물고기를 낚기 위해서는 주어진 조작 메뉴에 맞게 키보트 버튼을 틀리지 않고 입력해 게이지를 채워야 한다. 마치 리듬액션 게임을 하듯 빠른 손놀림으로 조작을 마치면 게이지를 쉽게 채울 수 있고, 더 많은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

낚시에 성공하면 포획한 어류를 도감에 등록해 잡은 물고기의 등급과 크기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도감을 완성하면 게임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이템이 제공된다. 이 때문에 낚시를 통해 짜릿한 손맛과 함께 고급 아이템을 얻으려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엠게임과 맥스온소프트는 28일까지 낚시 시스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아스다이야기'에서 낚시를 즐기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스크린샷과 함께 올린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레어 장비 풀 세트를 제공하고, 어종별 월척을 낚은 이용자들에게는 100% 강화성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게임 내 아이템이 주어진다.

맥스온소프트 신인경 대표는 "한국과 미국 서비스에 낚시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로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반응이 좋다"며 "미국과 일본, 브라질 등에 이어 다음달 대만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국내와 해외에서 아스다이야기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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