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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 모바일에서도 통했다

국내 최대 동시접속자 수 신기록을 세웠던 넥슨의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가 엄지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모바일(대표 이승한)은 신작 모바일 게임 '크아비엔비2010'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15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아비엔비2010'는 주요 이동통신사 인기 게임 전체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SK텔레콤의 경우 아케이드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년 만에 시리즈 최신작이 출시됐음에도 전작 이상의 흥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넥슨모바일은 "크아비엔비2010은 모바일 단말기 환경이 발전함에 따라 4년전에 출시했던 전작보다 게임 퀄리티가 월등히 발전했다"며 "특히 원작 온라인게임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그래픽 이식과 모바일만의 게임 모드가 깜짝 흥행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크아비엔비2010'은 넥슨 인기 온라인 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를 원작으로 개발됐으며 원작 특유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조작감을 모바일 단말기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오, 배찌, 마리드 등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스토리, 몬스터대전, 바니팜 등 3가지 게임 모드가 등장한다. 총 148개의 스테이지를 지원하며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코스튬 시스템도 지원된다.

한편 넥슨모바일은 '크아비엔비2010'뿐만 아니라 넥슨의 인기게임인 '바람의나라', '던전앤파이터' 등도 조만간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크레이지아케이드-비엔비' 모바일에서도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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