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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렐릭, 프로리그 버금가는 e스포츠 리그 만들겠다

◇윈디소프트는 온라인 RTS 게임 '컴퍼니오브히어로즈온라인'를 e스포츠 주요 종목으로 키우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사진은 '컴퍼니오브히어로즈온라인' 플레이 화면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온라인 RTS게임 '컴퍼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을 대표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윈디소프트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컴퍼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온라인) 제품 발표회에서 향후 이 게임을 '스페셜포스'나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대표적인 e스포츠 게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윈디소프트 'COH온라인' 담당 이진흥 개발PM은 "온라인 RTS 장르이기 때문에 e스포츠화 여부는 게임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며 "서비스 초반에는 지역리그를 통해 e스포츠로의 가능성을 검증받은 뒤, 아마추어 리그를 거쳐 한국e스포츠협회 프로리그에 버금가는 리그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컴퍼니오브히어로즈온라인'을 소개하고 있는 윈디소프트 이진흥 개발PM

이 게임 개발사 렐릭엔터테인먼트 브라이언 우드 선임 기획자 또한 "한국은 RTS 게임 시장에서 가장 특별하고 중요한 시장"이라며 "e스포츠화를 위해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최적화된 옵저버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e스포츠 대회를 위한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게될 윈디소프트는 캐주얼 대전 액션게임 '겟앰프드'로 이미 방송리그를 개최했던 경험이 있다. 윈디소프트는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겟앰프드' 리그를 개최하며 e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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