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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비켜라, 명작 RTS '컴퍼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 전격 공개

윈디소프트가 온라인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컴퍼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이하 COH온라인)을 전격 공개했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네탈 호텔에서 'COH온라인'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이 게임의 한글 버전과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행사장에는 30여명이 넘는 기자들이 참석해 'COH온라인'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COH온라인'은 미국 유명 게임 개발 업체 렐릭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패키지게임 '컴퍼니오브히어로즈'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온라인 RTS게임이다.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연합군과 추축군의 치열한 전투 현장을 게임에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한국 서비스에 최적화된 것으로 로비 시스템과 강력한 튜토리얼 기능이 추가됐다. 렐릭엔터테인먼트는 샨다와 공동 개발했던 'COH온라인' 중국 버전과 별도로 한국 서비스를 위해 새로 개발한 버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전략과 전술이 강조된 'COH온라인'은 주변 지형지물의 활용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은폐와 엄폐를 통해 유닛의 방어력이 증가하고 영웅 유닛의 활용, 1000가지 이상 스킬 조합 등이 특징이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백칠현 대표는 "다양한 게임 서비스로 제2의 전성기를 맡기 위한 준비에 한창인 윈디소프트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RTS게임 COHO를 서비스하게돼 기쁘다"며 "렐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COHO의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마틴 굿 THQ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왼쪽에서 2번째)과 윈디소프트 백칠현 대표(왼쪽 3번째)

'컴퍼니오브히어로즈 온라인'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THQ 마틴 굿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온라인게임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THQ는 꾸준히 온라인게임에 투자를 해왔다"며 "윈디소프트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한국에 COHO를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윈디소프트는 내년 1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2월 시범 서비스를 통해 정식으로 한국 게이머들에게 'COH온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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