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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가 되자 '프로야구매니저' 플레이 동영상 공개

구단주가 되자 '프로야구매니저' 플레이 동영상 공개
'실제 플레이보다는 운영의 재미를 살렸다'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중인 프로야구단 운영 게임 '프로야구매니저'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야구매니저'는 일본 게임 업체 세가의 게임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국내 프로야구 실정에 맞춰 엔트리브가 다시 개발한 게임으로 실제로 야구를 플레이하는 재미보다는 구단운영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게임이다.

이날 공개된 플레이 동영상에는 한국 프로야구 8개 구단을 선택하고 구단 운영을 도와주는 비서 '정은'과 '다미'를 고용해 구단을 운영하는 방법이 담겨있다. 선수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것은 물론 KBO 라이선스를 확보해 450여명의 프로야구 선수들의 데이터가 담긴 선수카드 시스템과 '테트리스'와 비슷한 블럭을 활용하는 구단 운영 방법이 눈길을 끈다.


특히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진행되는 리그는 게임에 오래도록 접속할 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야구 경기를 펼칠때 게이머가 특별한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야구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도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올해 안에 이 게임의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는 KBO와의 협의를 통해 2010년까지 라이선스를 활용할 수 있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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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3|'프로야구매니저' 플레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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