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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 대규모 확장팩 앞세워 9월 '대반격'

CCR(대표 윤석호)의 SF MMORPG 'RF온라인'이 부활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CCR은 9월 중으로 'RF온라인'에 대규모 확장팩인 '로드마스터의 출현'을 도입해 MMORPG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다.

CCR은 7월22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확장팩에 포함될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성전 도입과 게임머니 획득 시스템의 개선, 펫 도입 등을 담고 있는 이번 확장팩은 공개 직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CCR은 다양한 아이템과 신규 사냥지역도 추가할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이 'RF온라인'의 확장팩 도입을 기다리고 있다. CCR은 확장팩 도입시기에 맞춰 족장 월급제를 부활시켜 기존의 쟁, 신규 추가될 공성전을 통해 코라와 벨라토, 아크레시아 세 종족간의 치열한 대결을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RF온라인'은 출시 당시만해도 '리니지' 시리즈의 아성을 무너뜨릴 게임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몇번의 업데이트 실수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출시 이후 직격탄을 맞아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CCR은 이번 확장팩 도입을 계기로 'RF온라인'이 현재 국내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MMORPG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CR 윤석호 대표는 "종족 쟁과 족장 투표제 등이 현재 RF온라인의 대표적인 장점이었다면 이번 확장팩에서는 족장 시스템도 180도 변경되고 채굴만으로도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게 했다"며 "공성전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는 만큼 지금까지의 RF온라인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게임으로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F온라인 대규모 확장팩 앞세워 9월 '대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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