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닌텐도가 올해 2월 미식축구 공 모양을 딴 새로운 컨트롤러(왼쪽 사진)를 특허 등록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스포츠 게임의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컨트롤러는 Wii(위) 전용으로 가죽끈으로 게이머에 팔에 고정한 뒤 한 손으로 안고 사용하도록 고안됐다.
게이머는 공 모양의 컨트롤러를 들고 쿼터백(작전을 지시하고 공을 배급하는 포지션)처럼 공을 던지는 시늉을 하면 Wii의 모션센스 기술을 이를 게임 화면에 반영토록 했다. 컨트롤러에는 기본적으로 달리기와 점프, 피하기 등의 버튼이 삽입돼 있다.
북미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은 전세계 2억 명이 시청하는 인기 스포츠로 이를 소재로 한 게임은 EA스포츠의 'Madden NFL 풋볼'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