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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사 H대표 "악플보다 무플이 무섭다"

게임업계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G사 H대표는 구설수에 휘말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H대표는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발언을 던지고는 하는데 이 말들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H대표는 게임업계 민감한 이슈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공식 석상에서 거침없이 이야기하는가 하면, 사석에서는 경쟁 게임들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까지 합니다. 다른 관계자들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대표가 이처럼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는 것은 중소 게임개발사 대표로 살아남기 위한 비책이라는 후문입니다. 메이저 업체들과 대작 게임들에게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에서 G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구설수에 오르더라도 이슈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것이 H대표의 지론입니다.

실제로 G사와 H대표는 회사 규모에 비해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G사가 오늘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H대표의 노력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음은 두 말할 나위 없을 것이고요.

H대표는 "두려운 것은 무플이지 악플이 아니다"며 "우리 회사와 게임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할 수만 있다면 악플이 달리더라도 할 이야기는 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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