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디아블로3 '유혈낭자' 동영상 19금 예약

블리자드의 RPG 시리즈 최신작 '디아블로3' 신규 플레이 영상에 유혈이 낭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리자드는 21일(북미시간) '디아블로3' 새로운 캐릭터 '수도승'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동영상은 약 12분 가량의 분량으로 사막과 지하던전에서 솔로 및 파티 플레이를 하는 수도승의 모습을 담았다.

수도승은 야만전사, 의술사, 마법사에 이은 네번째 캐릭터로 주먹이나 지팡이를 이용해 몬스터를 빠르게 공격한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적을 사살했을 때의 모습. 수도승이 적을 사살할 때마다 적의 몸은 갈기갈기 찢겨 사방으로 흩어된다. 이때 다량의 선혈이 캐릭터 주변으로 튀기도 한다.

적을 타격했을때 피가 튀기는 정도는 다른 액션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디아3'은 그 정도가 심하다. 이만하면 국내에선 청소년 유해매체물 지정은 떼논 당상이다. 국내의 경우 게임 내 선혈 묘사와 신체 절단 등이 있을 경우 일반적으로 성인등급을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성인 등급 게임의 경우 PC방 서비스가 제한되는 데다 판매에도 제약을 받기 때문에, '디아3'이 이대로 완성될 경우 블리자드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관련 동영상 보러가기
[[14549|디아블로3 블리즈컨 영상]]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