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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코난, 확장팩 도입 이후 국내 공개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에이지 오브 코난'의 확장팩 '신을 죽이는 자의 등장'이 공개된 뒤, 이 게임의 국내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게이머들이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에이지 오브 코난' 국내 사업자 네오위즈게임즈는 20일 연내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내년 상반기 북미와 유럽서버에 확장팩이 도입되는 시기에 맞춰 국내에서도 '에이지 오브 코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에이지 오브 코난' 개발사 펀컴과 협의를 통해 확장팩에 동양과 서양 이용자에게 모두 친근한 요소들을 삽입할 계획이다. 이번 유럽 전시회에서 신규 탈것으로 호랑이와 늑대가 공개된 것도 펀컴의 사전 교감의 결과라는 게 네오위즈의 설명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에이지 오브 코난의 해외 서비스 분위기가 초기만큼 뜨겁지는 않지만 확장팩 공개를 계기로 살아날 것"이라며 "확장팩 도입시기까지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콘텐츠들을 대거 추가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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