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버 내추럴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 숫자로 표시됐던 바람의 세기가 3단계의 색으로 구분되며, 바람의 방향 역시 고정이 아닌 범위로 적용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내추럴 서버에서 한층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내추럴 서버에서는 그동안 실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던 팡 획득 밸런싱도 대폭 개선해 '팡야'를 처음 접하는 초보 이용자들도 게임을 하면서 팡을 획득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엔트리브는 신규 서버인 내추럴 서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당분간 베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존 서버는 기존의 방식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한편 엔트리브는 '팡야' 내추럴 서버 오픈을 기념해 내추럴 서버 팡야섬 모든 코스별로 최고 기록을 낸 이용자에게 레어 아이템인 에어나이트3 클럽 세트를 지급하는 코스 대전을 9월17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내추럴 서버에서의 플레이 소감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긴 이용자 중 선정해 카디에 시크릿 카드를 포함해 다양한 선물을 지급한다.
엔트리브 퍼블리싱 사업팀 강지훈 PM은 "내추럴 서버 오픈은 무더운 여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다양한 업데이트 공개의 시작일 뿐"이라며 "지금까지 준비한 새로운 콘텐츠를 앞으로 매달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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