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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글로벌 맵 '브라질리스' 오픈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에 브라질의 이색 문화와 풍경을 반영한 글로벌 맵 '브라질리스'를 19일 업데이트했다.

'브라질리스'는 일본의 아마쯔, 대만의 쿤룬, 중국의 용지성, 태국의 아요타야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글로벌 맵이다. 그라비티는 각국의 특성과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게임 속에 반영해 전 세계 '라그나로크' 이용자들이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게임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왔다.

'브라질리스' 맵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를 비롯해 여러 도시와 문화적 특징이 조합된 마을이다. 브라질리아 대성당, 상파울루 MASP 박물관, 브라질리안 기념비 등 브라질의 대표적인 건축물들을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필드에 나가면 이과수 폭포와 아마존 밀림 등 브라질 천혜의 자연 환경이 펼쳐진다.

또한 브라질의 신화와 전설이 담긴 다양한 퀘스트와 신규 몬스터가 등장한다. 브라질의 대표 열매 과라나에 얽힌 이야기, 원주민의 행방불명 등 흥미로운 퀘스트와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투칸, 피라니아 등 이국적인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다.

최희준 '라그나로크' 스튜디오 부서장은 "라그나로크는 페이욘 마을과 태권소년 등을 통해 우리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맵으로 세계 각국의 문화를 국내에 알리는 문화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브라질 고유의 민속, 풍습, 신화 등이 반영된 브라질리스 맵을 통해 이용자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9월2일까지 신규 이용자들을 위한 무료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이용자는 15일 동안 무료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이벤트가 종료된 뒤에는 가입자 중 50%를 추첨해 정액 요금 50%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면 이벤트 종료 후 10레벨 업 단위로 경험치를 20% 증가시켜 주는 이벤트용 전투교범 아이템을 3개씩 증정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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